[전국장애인부모연대 ‘자립 희망 오체투지’ 쟁취 보고대회 인사말]
- 일시 : 2026년 4월 20일(월) 오후 12시
- 장소 : 국회 앞
반갑습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부모 활동가 여러분. 정의당 대표, 그리고 서울시장 출마예정자 권영국입니다. 3월 26일부터 오늘까지, 아스팔트 위에 온몸을 던지며 이곳까지 오신 동지들께, 뜨거운 연대의 인사를 올립니다. 투쟁!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여러분이 오체투지로 여기까지 오는 동안 함께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씀도 드립니다.
이미 부모 활동가 여러분들의 오체투지 투쟁으로 많은 것을 약속받고 쟁취하셨다고 들었습니다. 발달장애인에 대한 국가책임제를 발표하겠다는 청와대의 약속, 전쟁 추경 예산에 발달장애인 지원 예산 확보, 학대 시설에 대한 국정조사까지. 참으로 눈물겨운 성취들입니다.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이 요구하셨던 것 중 아직 이뤄지지 않은 과제들이 여전히 많이 남아 있습니다. 장애인지역사회자립법상의 자립 지원 확대, 인천 색동원 시설 폐쇄, 장애인 최저임금 적용 제외 폐지, 특수학급 법정 정원 감축 및 교육권 보장의 문제 등.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책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의당이 이 정책들이 실현되도록 함께 연대하겠습니다.
우선 그 약속들을 서울시에서부터 하나씩 실행해 나가고자 합니다. 저의 서울시장 선거 슬로건이 ‘이제, 같이 삽시다. 같이 갑시다!’입니다. 공생과 공존의 의미를 가득 담고 싶었습니다. 어떠세요. 공감되시나요?
이제 장애인들도 탈시설 권리로 지역에서 자유롭게 같이 사는 서울, 가족에게 온전히 맡겨진 장애 돌봄을 서울시가 책임져서 부모들도 같이 가는 서울. 그런 서울을 만들겠다고 약속드립니다.
“투쟁이 희망이다.” 정말 감사합니다. 제 평생 그 말이 사실이고 진리임을 확인해 왔습니다. 부모 활동가 동지들께서 다시 한번 그 진실을 확인시켜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정의당과 권영국이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제게도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시겠습니까? 투쟁!
2026년 4월 20일
권영국 정의당 대표/서울시장 출마예정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