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철도노조 서울지방본부 대의원대회 축사 [권영국 대표]
[철도노조 서울지방본부 대의원대회 축사]

- 일시 : 2026년 4월 9일(목) 오후 2시
- 장소 : 철도회관 6층


철도노조 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정의당 대표, 그리고 서울시장 후보 권영국입니다. 철도노조 서울지방본부 대의원 대회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시민들의 발이 되어 매일 같이 서울과 전국을 잇는 철도를 안전하게 운영해 주시는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금 철도 현장은 중요한 갈림길에 서있습니다. 코레일 자회사 통합 과정에서 현장 노동자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 자회사 통합이 단순히 조직만 합치는 방식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철도의 안전성과 공공성을 강화하는 구조 개편, 외주화된 상시 업무의 직접 고용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당사자인 노동자들이 참여하는 제대로 된 사회적 논의입니다. 현장에 있는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듣지 않는 정책은 결국 아무것도 바꾸지 못합니다. 형식적인 통합이 아니라 철도 공공성과 노동권을 함께 강화할 수 있는 방향의 논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저는 철도가 단순 교통수단이 아니라 시민의 삶과 도시를 연결해주는 핵심 인프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우리 철도 노동자 동지들이 있습니다. 철도 노동자들의 노동 조건이 개선될 때, 시민의 안전도, 공공 철도 서비스의 질도 함께 좋아질 수 있습니다. 

오늘 대의원대회를 통해 철도노동자들의 연대와 결의가 더욱 굳건해지기를 바랍니다. 차별과 배제 없는 일터, 자회사 차별과 비정규직 차별이 없는 철도. 저도 그 길에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철도노조 서울지방본부 대의원대회의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정의당과 철도노조, 같이 삽시다. 같이 갑시다! 감사합니다.

2026년 4월 9일
권영국 정의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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