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미 전 국회의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 권영국 대표 발언문]
- 일시 : 2026년 3월 31일(화) 오전 10시
- 장소 : 광주광역시의회
반갑습니다. 정의당 대표 권영국입니다.
오늘 우리 정의당의 강은미 21대 국회의원이 전남광주특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호남의 낡은 판을 깨고 새 바람을 불러넣을 유일한 후보, 전남광주특별시를 노동특별시, 탄소중립특별시, 통합돌봄특별시로 만들 최선의 후보, 민주당 일당독점에 결정적 변화를 만들어낼 강력한 후보입니다.
지금껏 전남, 광주의 정치판은 참 단조로웠습니다. 민주당, 민주당에서 분당한 정당, 민주당에서 탈당한 정치인만이 독점적 권력을 틀어쥐어 왔습니다. 그 결과가 무엇입니까. 다양한 가치들이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고, 견제 없는 지역정치는 호남 정치의 변화와 발전을 심각하게 해치고 있습니다. 민주주의의 가치가 위협받고 있는 것입니다.
지난 지방선거 광주 투표율 37.7%, 전남 투표율 58.5%. 각각 전국 최저 투표율과 최고 투표율이었습니다. 실망과 기대가 공존했지만, 그 결과는 경쟁의 실종과 무투표 당선으로 똑같았습니다. 그 어떤 실질적인 변화도 기대할 수 없는 정치의 반복에 광주시민과 전남도민은 지쳐가고 있습니다.
전남과 광주가 행정통합을 이루었습니다. 그 첫 단추를 또다시 민주당 일극체제로 끼우게 된다면, 행정통합은 그저 민주당의 철옹성을 강화하는 것에 그치게 될 것입니다. 다양성이 생존의 열쇠입니다. 다양성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소수의 목소리도 대변하는 다양성 정치가 견제와 균형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행정통합이라는 정치적 격변이 정체된 호남 지역정치의 판을 바꾸는 새로운 시작이 되어야 합니다.
단순히 행정 구역을 합치는 통합에 머물러선 안 됩니다. 기득권 정치로부터 배제되고 소외된 사람들의 목소리가 가장 크게 울려 퍼지는 ‘사회적 통합특별시’가 되어야 행정통합이 비로소 의미 있는 시도가 될 수 있습니다. 정의당이 사회적 통합특별시를 만드는 선봉에 서겠습니다. 그 일을 해낼 수 있는 최상의 후보, 바로 강은미 후보입니다.
새롭게 출범하는 통합특별시는 정치부터 새로워야 합니다. 노동자 출신 정치인, 유일한 여성 후보, 시의원과 광역의원, 국회의원까지 모두 경험한 실력 있는 경력직. 중앙정부와 수도권 눈치 안 볼 당당한 양심. 강은미 후보만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진정으로 특별하고 새롭게 만들 수 있는 후보라고 확신합니다.
지역 곳곳을 아는 사람. 제 손으로 노동해 본 사람. 기득권과 맞서 싸울 사람. 민주당을 제대로 견제할 사람. 돌봄을 키우고 통합할 사람. 여성의 삶을 아는 사람. 정치를 바꿀 사람. 기후정의 이룰 사람. 전남광주 시도민들 한 명 한 명의 특별함을 존중하고, 그것을 더욱 가치 있게 빛나게 만들 사람. 바로 강은미입니다. 강은미를 여러분의 일꾼 통합특별시장으로 만들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6년 3월 31일
권영국 정의당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