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권영국 출판기념회, 연인원 500여명 참가 속 성료
“이 열기로 차별과 불평등에 맞설 진보정치의 공간을 열어내자”
정의당 권영국 대표의 출판기념회가 어제(2월 28일) 오후 3시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연인원 500여 명이 오가는 뜨거운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권 대표는 지난 2월 26일 21대 대선 과정 및 진보정치의 미래에 관한 내용을 담은 책 ‘농담도 참 못해요’를 출간했다.
출판기념회에는 권 대표가 대변해 온 산재 유가족들을 비롯하여 정의당·노동당·녹색당 등 진보정당 관계자들과, 노동계, 사회운동계, 송전탑·원전 반대 투쟁 주민들, 청년, 여성, 성소수자, 장애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출판기념회 관계자는 “권영국 대표가 수십년 간 대변하고 연대해 온 사람들이 참석한 것”이라며 “‘진보정치는 90%를 차지하는 노동자 서민을 대변하는 다수 정치가 되어야 한다’는 책의 주제의식이 출판기념회 하객들의 면면으로 드러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21대 대선을 공동으로 치른 노동당·녹색당 대표와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던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의 축사로 시작한 행사는 정의당 당직자이기도 한 ‘노란’과 투쟁 현장에 연대해 온 목사이자 음악가인 황푸하, 그리고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의 성소수자 합창단인 ‘지보이스’의 축하 공연으로 이어졌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저자인 권 대표의 독립적인 행사가 아닌 각각의 의제로 싸우고 있는 당사자들에게 연단을 공유하는 형식의 행사로 치러졌다. 출판기념회 관계자는 이러한 기획에 대해 “21대 대선에서 권영국 후보의 선거운동이 사회적 약자들의 확성기 역할을 했던 것과 같은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공유연단에는 쿠팡에서 일하다 과로사한 고 장덕준님의 유가족 박미숙씨와 송전탑 건설에 반대하며 싸우는 금산 대책위 박범석 위원장, ‘아틀라스’ 도입을 둘러싸고 노사 갈등을 겪고 있는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차지부 이성희 조합원, 가짜 3.3 위장고용 당사자인 한국마루노동조합 최우영 위원장, 탈핵활동가 강언주 새알미디어 공동대표 등이 올라 권영국 대표와의 인연과 자신들의 상황을 나눴다.
권영국 대표는 인사말에서 “지난 대선에서 나는 ‘정권교체는 반드시 필요하지만 정권교체가 된다고 해서 나의 삶이 바뀌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라며 “내가 대선에서 하고 싶었지만 미처 다 하지 못한 이야기들, 진보정치에 대한 고민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다”라고 책을 출간하게 된 동기를 설명했다. 또 “10대 90의 경쟁사회는 아무리 노력해도 90은 남는다. 90%의 조건을 바꾸는 것, 이것이 진보정치의 책임이자 과제”라고 강조하고 “오늘의 열기로 차별과 불평등에 맞설 진보정치의 공간을 열어내자”고 말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권영국 대표의 출마 계획을 묻는 질문이 나와 하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권 대표는 “오늘 하객들이 많이 오신 것을 보니 출마해도 되겠다”라고 농담을 던지며 “구체적인 계획을 곧 말씀드리겠다”라고 말했다.
[붙임1] 축사 및 공유연단, 저자 인사말 전문
[붙임2] ‘농담도 참 못해요’ 주요내용 정리
2026년 3월 1일
정의당 공보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