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변인 논평] 친박쇄신을 친박귀환으로? 새누리당이 불안하다

[논평]

친박쇄신을 친박귀환으로? 새누리당이 불안하다

 

박근혜 대선후보가 일관성 없이 이곳저곳에서 마구잡이식 인사영입을 진행하더니 캠프의 두 축이라 할수 있는 김종인, 안대희 위원장의 쇄신요구를 받을 수도 안 받을 수도 없는 처지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다.

 

결국 쇄신 포장지를 잘 싸서 애써 감추려했던 대선캠프 내부의 문제가 터져 나오자 김무성 선대위 총괄본부장 인선으로 내홍을 잠재우려 하고 있다. 그 대안이 결국 김무성 전 의원의 친박으로의 귀환이다. 당 지도부와 친박 2선 후퇴의 요구 앞에 불통 리더십을 확고히 보여주고 있는 박근혜 후보와 자중지란에 빠진 새누리당이 불안하다. 새누리당 내부의 문제로만 그쳐야 한다. 그분들께서 국정운영의 책임을 맡게 되어 나라 전체를 불통과 자중지란에 빠뜨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다.

 

20121010

진보정의당 창당준비위원회 대변인 이 정 미

참여댓글 (1)
  • 자유정의복지

    2012.10.10 13:41:20
    <<<나름대로 논평>>>
    새누리당의 문제는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한국정치가 전반적으로 정치지체현상을 보이고 있지만 새눌당은 더 심한 상태.
    2002년 노풍과 개혁당및 민주노동당으로 표출되는 정치쇄신 국민여망은
    2012년 문풍과 민주당의 혁신과통합, 진보진영의 진보정의당(준)으로 명맥을 이어오지만
    지금의 안철수현상은 기존 정치권 및 신흥개혁진보세력에게도 큰 숙제이다.
    정치권은 하루빨리 국민소망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구질서 87년 정치체제를 벗어나서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정치환경으로 변화시켜야한다.
    우리 진보정의당은 대표적인 대중진보당으로 착근하도록 더욱 성찰하고 분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