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민주노동당, '폭염 휴식권 제도화' 출퇴근 캠페인 시작한다
[보도자료] 민주노동당, '폭염 휴식권 제도화' 출퇴근 캠페인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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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엔,쉼,표! 이재명 정부는 노동자 폭염대책 즉각 수립하라> 기자회견
- 일시 : 2025년 7월 8일(화) 오후 1시
- 장소 : 대통령실 앞
- 주최 : 민주노동당, 노동당, 녹색당, 평등의길, 전국결집
 
민주노동당이 폭염 휴식권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는 출퇴근 캠페인을 시작하며 내일(8일)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폭염 휴식권은 체감온도 33도 이상의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의 휴게시간을 의무적으로 부여하도록 하는 산업안전보건법상 조항으로, 작년 10월 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개정안이 통과된 바 있다. 올해 6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었으나, 대통령 소속 규제개혁위원회에서 '획일적 규제'라는 이유로 고용노동부에 철회를 권고하여 결국 시행되지 못했다.
 
민주노동당은 이에 항의하고 폭염 휴식권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기 위하여 오늘부터 전국적인 캠페인에 나선다. 이번 주 내내 폭염 경보가 예상되는 가운데 민주노동당은 이번 주를 "민주노동당 폭염휴식권 제도화 집중 행동 주간"으로 선포하고, 전국 광역시도당 및 지역위원회에서 출퇴근 시간 피켓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민주노동당은 내일(8일) 하루 중 가장 뜨거운 시간인 오후 1시에 대통령실 앞에서 <폭,염,엔,쉼,표! 이재명 정부는 노동자 폭염대책 즉각 수립하라>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폭염 휴식권 즉각 시행을 촉구하는 이날 기자회견은 21대 대선에 공동 대응했던 노동당, 녹색당, 평등의길, 전국결집 등이 참여한다.
 
권영국 대표는 "규개위 권고는 시행령과 시행규칙으로 법을 무력화시키는 윤석열 내란통치의 잔재"라며 "노동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지체 없이 폭염 휴식권을 보장해야 한다"라고 캠페인 취지를 밝혔다.
 
2025년 7월 7일
민주노동당 공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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