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권영국 후보, '탄핵 농성장' 서십자각서 '3시간 필리버스터 선거유세'
권영국 후보는 오늘 오후 2시부터 광화문 서십자각에서 '끝나지 않는 유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광화문 서십자각은 지난 3월 8일부터 4월 4일까지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탄핵 농성장이 설치되어 있었던 곳입니다. 민주노동당도 당시 노동당, 녹색당과 천막을 설치하고 공동 농성한 바 있습니다.
이날 유세는 '3시간 필리버스터' 콘셉트로 기획되었습니다. 권영국 후보와 선대위원장들이 무권리 노동자, 쿠팡 노동문제, 여성, 성소수자, 기후생태, 장애인, 전세사기/자영업자, 청년/빈곤, 사회 변화 문제, 그리고 정치개혁과 진보의 길에 관해 끊김 없이 이야기하는 자리입니다.
권영국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사회대전환을 위한 행진으로 대선의 종착점을 사회대전환의 시작점으로 만들자"라며 오늘 저녁 한화빌딩 앞에서 치러지는 마지막 유세에 적극 참여해달라 호소했습니다.
권영국 후보는 16시까지 유세에 참여한 뒤, 인근 정부서울청사 앞 사무금융노조 MG손해보험지부 농성장에 격려 방문할 예정입니다. 일방적 회사 해체에 반대하며 일자리 사수를 위해 농성하는 현장입니다. 이어 17시부터 홍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청년을 만나다" 거리인사를 진행합니다.
2025년 6월 2일
민주노동당 공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