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권영국 후보, 강원서 접겅지역 농민 만나 "공적 희생에 공적 보상" 약속
권영국 후보는 오늘 강원 지역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오전 9시 30분 철원 금강산로 265 앞 정자에서 철원 농민들과 간담회를 시작으로 10시 40분 철원 역사문화공원에서 열린 '접경지역 피해농민 권리보장을 위한 요구안 전달식'에 참석해 강원 접경지역 농민들의 애환과 고충을 청취했습니다.
철원 농민들은 최근 정부의 벼재배면적 조정제 시행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또 분단체제 하에서 농업지역 내 잔존하는 지뢰로 인해 큰 위험을 감수하고 있습니다.
권영국 후보는 철원 농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벼재배면적 조정제 같은 부당한 정책을 중단시키고, 접경지 농민들의 공적 희생에 대한 공적 보상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농어촌주민 기본소득 월 30만원을 도입하고, 접경지 농민에게는 추가 지원을 실시할 것"이라는 정책 공약도 제시했습니다.
철원을 비롯한 강원도 내 접경지역 피해농민들의 요구안에는 접경지 농민 특별법 제정, 분단 피해 보상체계 마련, 지뢰 제거 계획 수립,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 완화, 민통선 농산물 소비지원 정책 등이 담겨 있습니다.
권영국 후보는 요구안 전달식에서 "대통령에 당선되면 이 과제들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하고, "국민을 책임지는 농민의 요구이고, 역사적 책임에 대한 요구를 받들겠다"고 발언했습니다.
이후 오후 1시부터 온의사거리 유세를 진행한 뒤, 오후 2시부터 민주노총 강원본부에서 강원도 공약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습니다.
2025년 5월 24일
민주노동당 공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