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권영국 후보 함익병 발언 관련 “평등 광장으로 만든 대선 욕 보이지 말라”

함익병 개혁신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지귀연 판사를 두둔하며 “50대 이상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룸살롱을 안 가본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이렇게도 덧붙였다. “아주 형편이 어려워서 못 간 분들은 있겠지만”.

개혁신당과 함익병 선대위원장에게 경고한다. 평등 광장이 만들어낸 대선을 욕 보이지 말라. 2030 여성들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대, 성별의 시민들이 상호존중, 평등을 스스로 지키며 만들어낸 광장이었다. 광장에 한번이라도 나왔다면 나올 수 없는 말들을 쏟아내고 있다. 광장에서 보여 준 우리 시민들의 높은 평등의식에 비해 함익병 선대위원장은 함량 미달이다.

그리고 개인적인 당부도 전한다. 부디 50,60대 남성들을 욕 보이지 말고 퇴장하시길 바란다. 불쾌하다. 민주당 비판을 하고 싶다면 그렇게 하라. 50,60대 남성들을 들러리 세우지 않고 비판하는 길, 얼마든지 있다. 그 길을 모르겠다면 정계를 떠나시길 바란다. 광장이 연 새로운 대한민국에 룸살롱 접대 받는 일이 당당한 정치인은 필요 없다.

2025년 5월 22일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 권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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