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권영국 후보, 경북대구 지역에서 노동 중심 선거운동 박차 · 경북대 학생들과 소통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는 20일 오늘 경상북도 경주에서 ‘경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 및 경주노동선대본 출범식’에 참석했습니다, 그 뒤, 대구 경북대학교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들과 소통하는 일정을 이어갔습니다.
권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경주에서 열린 ‘경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 및 경주노동선대본 출범식’에서 "경주는 저를 노동운동가의 길로 향하게 만들었고 2016년 처음으로 출마했던 곳"이라는 인연을 밝혔습니다. 또한 18일 열린 후보자토론회를 언급하며 "제가 왜 이 대선에 나서야 했는지, 사회대전환 연대회의가 무엇을 이야기하고자 하는지 토론회를 통해 보셨을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진보가 지켜내야 할 그 존재들이 있기 때문에 권영국의 손을 다시 한번 잡아달라 청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오후 3시에는 대구 경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생회의 초청으로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이준석 후보, 한동훈 전 대표, 이낙연 전 총리, 안철수 의원 등이 경북대의 초청을 받아 강연한 바 있습니다. 권 후보는 간담회에서 학생들에게 기후위기 시대 노동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고, 발전노동자의 일자리를 보전하는 것을 중심으로 "정의로운 전환"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탈원전 입장을 명확히 하고, 세입자의 권리를 보장하고 청년에게 월세를 지원하는 주거 불안 해소 정책을 학생들에게 제시했습니다.
이번 권 후보의 TK 일정은 단순한 유세를 넘어, 지역에서 오랜 시간 뿌리내려온 삶의 현장을 중심으로 노동과 청년, 시민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행보입니다. 권 후보는 오늘 저녁에는 구미 한국옵티컬하이테크 고공농성장을 찾아 500일 가까이 농성을 이어온 박정혜 노동자를 만날 예정입니다.
권 후보는 강원 태백에서 태어났으나 경북 문경에서 자라고 포항에서 학창시절을 보내 TK 지역에 긴 인연이 있습니다. 2016년, 2020년 두 차례 총선에서 경주시를 지역구로 출마해 각각 15.9%, 11.57%를 득표하기도 했습니다.
2025년 5월 20일
민주노동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