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권영국 후보, “금호타이어 화재, 노동자와 주민 안전을 최우선해야”
[성명] 금호타이어 화재, 노동자와 주민 안전을 최우선해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 일어난 화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 명의 노동자가 중상을 입었고, 인근 지역으로 연기가 계속해서 퍼져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두 분의 소방대원 분들이 부상당했다는 소식도 들려옵니다. 더 이상 피해가 없도록 소방 당국이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랍니다. 부상입으신 분들의 쾌유와 소방 노동자 분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합니다.

금호타이어는 노동자의 안전부터 최우선해야 합니다.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중대한 화재인만큼 금호타이어와 당국은 경위를 파악하고, 화재 대비책 등을 점검하여 다시는 이런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정부와 지자체도 사태 수습에 주체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거대한 불길과 이로 인한 매연과 분진에 고통을 받고 있을 주민들을 살펴야 합니다. 또한, 화재 피해가 노동자와 협력업체에 전가되지 않도록 감시해야 합니다.

어제는 또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40대 노동자가 목숨을 잃으셨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산업재해로 매일같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노동자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저 권영국은 목숨 걸고 일하지 않아도 되는 나라를 만드는 꿈을 이어가겠습니다.

2025년 5월 17일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 권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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