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권영국 후보 "무지개수호대 엘라이 대통령 후보 권영국이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하겠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는 오늘 오후 당사에서 전국 49개 성소수자인권단체들로 구성된 무지개행동과 정책협약을 갖고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권영국 후보는 이 자리에서 "내란수괴 윤석열은 파면됐지만 그가 남긴 혐오정치는 아직도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며 "인권과 존엄의 가치를 다시 되살리는 것이 내란청산"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늘 협약식에서 무지개행동 측은 무지개 수호대에 참여한 권 후보에게 "무지개 동지" 버튼을 전달했다. 박한희 무지개행동 공동대표는 "무지개 수호대에 참여한 권 후보에게 전달하기 위해 가져왔다"며 "성소수자들의 동지로서 많은 역할해주시라"고 당부했다.

민주노동당은 오늘 정책협약식에서 성소수자 대선 공약을 발표했다. ▲성소수자 국정과제 마련 ▲차별금지법 제정 ▲혼인평등, 동성혼 법제화 ▲트랜스젠더 성별인정법 ▲성소수자 가족구성권 보장의 총 5개 주요 공약을 발표했으며 이 날 무지개행동와의 정책협약 내용인 주요 21개 과제들과 설명 또한 함께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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