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는 농어민 단체들과 정책 협약에서 "남태령의 기적을 농어민의 기적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는 오늘 오전 11시 민주노동당사에서 농어업 부문 49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농어업농어촌먹거리대전환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와 "농어업, 농어촌 먹거리 대전환을 위한 정책협약"을 갖고 이와 같이 밝혔습니다.
권 후보는 이날 협약식에서 식량주권법, 먹거리기본법 제정을 약속했습니다.
이 날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식량자급기반 강화와 농민권리 보장을 통한 식량주권 확립 ▲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보장 ▲ 헌법개정을 통한 농업·농촌·농민에 대한 적극적 정책 수단 강구 명문화 등이 있습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연대회의 상임대표로 참석한 정영이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 회장, 허헌중 전국먹거리연대 공동대표를 포함한 연대회의 대표단과 김옥임 민주노동당 농어민먹거리위원장 등 민주노동당 정책관계자가 함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