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국힘의 한덕수-김문수 단일화 논의, 내란세력 방공호 자처말고 불출마하라
오늘 오후 7시 한덕수-김문수 단일화 논의로 국민의힘 의원총회가 예고됐다. 내란 내각 김문수 전 장관이 당내 경선으로 2군 리그를 정리했으니 이제 내란 내각 총리 한덕수와의 담판만 남은 셈이다. 가히 “내란 옹호 정당”에 걸맞는 발상이다.
이번 대선은 윤석열 계엄 내란사태가 초래한 조기 대선이다. 내란의 책임을 가진 자들이 뻔뻔하게 나타날 자리가 아니다. 내란공범 추경호를 품은 한덕수와 탄핵 반대 장동혁을 품은 김문수가 치는 “내란 빅텐트”는 누구를 위함인가? 내란으로 실각된 이들이 양당의 적대적 경쟁 뒤에 숨어 정치생명을 연명하려는 술수일 뿐이다.
국민의힘은 민주주의를 짓밟은 책임을 다해 후보 출마를 철회하라. 내란 세력의 방공호가 아닌 민주공화국의 공당으로 남는 길은 그 길 뿐이다.
2025년 5월 5일
민주노동당 21대 대통령 후보 권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