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권영국 대표 대선 출마선언문 "정권교체를 넘어 사회대개혁으로! 불평등을 넘어 함께 사는 사회로!"
[정의당 권영국 대표 21대 대선 출마선언 기자회견]
"정권교체를 넘어 사회대개혁으로! 불평등을 넘어 함께 사는 사회로!"


- 일시 : 2025년 4월 16일(수) 10:00
- 장소 : 금속노조 거통고지회 김형수 지회장 고공농성장 (한화빌딩 앞)
- 출마선언문 전문 별첨

[기자회견 개요]

1. 오늘 오전 10시 거통고조선하청지회 고공농성장 앞에서 권영국 정의당 대표와 한상균 노정추 대표(전 민주노총 위원장)의 출마선언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2. 정의당은 노동당, 민주노총 주요 산별노조, 노동사회단체 등과 함께 '사회대전환 연대회의'를 구성하여 21대 대선 공동 경선을 치릅니다. 독자적 진보정치로 노동자 서민의 희망이 되고자 하는 모든 세력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녹색당은 당내 여건상 연대회의에는 참여하지 않으나, 연대회의에서 선출된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입니다.

3. 오늘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26일(토)까지 선거운동과 후보 토론회 및 지역유세가 진행됩니다. 4월 18일부터 영남권, 대전충청권, 광주호남권, 수도권 순으로 정책토론회가 실시됩니다. 27일부터 30일까지 투표를 거쳐 당선자를 확정, 5월 1일 노동절 집회에서 대선 출정식을 개최하는 일정입니다. 

4. 경선 투표는 1만원 회비를 내고 가입하는 선거인단 투표(60%)와 일반 시민투표(4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집니다. 오늘부터 선거인단 모집이 시작되어 20일까지 모집합니다.


[출마선언 요약]

1. 21대 대선에 나서는 이유
- 광장 시민들의 요구였던 ‘정권교체를 넘어 사회대개혁’을 이루기 위해 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함
- 독자적 진보정치로 노동자 서민의 희망이 되고자 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광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사회대개혁을 이루어내기 위해 힘차게 나설 것
- 내란세력 청산에 사회대개혁이 가려진다는 우려 속에서 무너지는 삶들을 지켜낼 것

2. 정권교체를 넘어 사회대개혁으로, 불평등을 넘어 함께 사는 사회로
- 윤석열을 파면하고 정권을 교체해도 회복되지 않는 삶들이 있음. 정권교체를 넘어 노동자, 농민, 여성, 소수자, 서민들의 삶을 바꿔야 함
- 광장 시민들이 요구하는 사회대개혁은 평등과 존중, 연대와 다양성이 있는 사회
- 각자도생과 잘사니즘의 두 가지 선택지만이 아니라, 함께 돌보고 연대하는 사회를 만들어낼 것
- 기득권 질서를 타파하기 위해 싸워온 진보정당이 사회대개혁의 적임자임

3. 권영국이 사회대개혁의 적임자
- '거리의 변호사'로서 23년간 용산참사와 세월호 참사, 쌍용차 정리해고, 구의역 김군과 김용균, SPC 파리바게뜨와 쿠팡 등 수많은 참사현장과 노동문제를 다뤄왔음 
- 한평생 노동자와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 해온 것처럼, 올곧고, 단단하게 사회대개혁을 이루어내겠음

4. 차별 없는 나라, 노동이 당당한 나라, 평등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여섯가지 정책 기조
- 계엄이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도록 △계엄요건 강화 △대통령 권한대행 1순위 국회의장으로 △5.18 정신과 국민발안제 개헌 △결선투표제와 비례성 강화 선거제도 도입
- 노동시장에서 발생하는 현저한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전국민소득보험 △출산육아휴직 △노란봉투법 제정 △초기업별 교섭 확대 △불안정 저임금 노동자부터 표준임금제 도입
- 돌봄·복지를 확대하여 안전한 삶이 가능하도록 △시민최저소득 보장제 △국민연금 가입기간 확대 및 기초연금 인상, 공적연금 통합 개편 △6대 필수 생활서비스 공공지원 강화 △지자체 돌봄 책임제
- 자산 불평등과 세습을 막는 과감한 증세와 부채탕감으로 △내란정부 부자감세, 자산감세 원상복구 △초부유세 신설 △청년 대상 사회상속제 실시 △자영업자 부채 탕감
- 우리 사회에 만연한 혐오와 차별을 극복하기 위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여성가족부를 성평등부로 확대 △성별임금격차해소법 제정 △동성혼 법제화 △장애인 권리입법, 난민법 제정 △노동허가제 실시
- 복합위기 앞에서 일자리와 존엄성을 지키는 △정의로운 일자리 전환 △전력생산소비대책 제시 △노동시간 단축과 산재 예방 △관세전쟁 속 경제주권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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