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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김준우 상임선대위원장, 윤석열 대통령 의료대란 관련 담화 비판 SNS 메세지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장기화하고 있는 의사집단진료거부 관련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국민들께 송구하다면서도 현 사태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고 구체적인 제안은 없습니다. 2000명이라는 숫자에만 집착하고 지금까지 해왔던 말들을 앵무새처럼 반복하며 강대강 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화물연대 파업, '건폭' 대응, 건전재정 기조 확립, '사교육 카르텔' 조사, 원전 정상화 등을 일컬어 대표적인 개혁 정책이라고 자화자찬하며 의료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하는 대목에서는 할 말을 잃었습니다.

 

총선판이 여권에 불리하게 돌아가니까 문제해결의 의지도 없이 떠밀려서 진행한 총선용 퍼포먼스는 아닌지 의구심이 듭니다.

 

오죽하면 집권여당의 총선 후보조차 "대국민 담화는 한 마디로 쇠귀에 경 읽기"라고 했겠습니까.

 

녹색정의당은 의사들의 즉각적인 의료현장 복귀와 국민참여 공론화위원회 구성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습니다. 의사 정원과 관련해서도 5개 지역공공의대, 국립의전원과 산업의대 정원으로 500명 배정 등 합리적인 제안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의정갈등으로 국민들의 고통만 커져가고 있습니다. 더 이상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문제해결에 즉각 나서야 합니다.

 

의사들은 조건 없이 의료현장으로 복귀하시기 바랍니다. 정부도 의사, 환자, 시민사회, 정치권이 서로 머리를 맞댈 수 있도록 즉시 ‘국민참여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주십시오. 정부와 의사단체 모두 극한대결을 멈추고 대화와 타협의 지혜를 보여주길 촉구합니다. 국회 또한 지금이라도 제 역할을 해야 합니다.

 

녹색정의당은 가장 지혜롭고 현명한 방식으로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국민들과 함께 싸워나갈 것입니다. 나아가 공공의료·필수의료·지역의료를 강화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2024년 4월 1일

녹색정의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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