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김찬휘 상임선대위원장, 충북청주시의회의원 홍청숙후보 지지유세
[보도자료] 김찬휘 상임선대위원장, 충북청주시의회의원 홍청숙후보 지지유세

일시: 2024년 4월 1일(월) 11:00
장소: SK하이닉스 사거리(대농로 42)


사랑하는 당원 여러분, 청주시민 여러분. 저는 녹색정의당 공동대표 김찬휘입니다. 인사드립니다. 

이번에 총선과 함께 여기서 지방선거 시의회 선거가 이루어지게 되었는데요.
저는 홍청숙 후보가 반드시 청주시의회에 들어가야 된다, 반드시 이번에 당선돼야 된다. 그런 취지로 지지 발언 드리기 위해서 이곳에 왔습니다.

혹자는 그럽니다. 의석 수가 많아서 과반이 넘어야 의회에서 힘을 행사할 수 있지 한 두 석의 정당이 어떻게 의회에서 힘을 행사하느냐 이렇게 하면서 오히려 다수 정당에 힘을 더 많이 실어줘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저는 잘못된 생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난 국회 말씀을 좀 드리려고 하는데요.
지난 21대 국회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이 통과가 됐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 누가 발의하고 누가 지지를 했습니까? 녹색정의당이 발의하고 녹색정의당이 추진해서 법이 되었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노동자가 직장에서 죽지 않고 집에 돌아오도록 사업주의 책임을 강화한 법인데요. 

실제로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이 180석을 얻었죠. 180석을 얻었다고 해서 그 180석의 정당이 스스로 개혁적이거나 서민과 보통 사람을 위한 정책과 법안들을 스스로 만들지는 않습니다. 가만히 보면 말이죠. 민주당 내에서도 훌륭하고 개혁적인 의원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상 국민의힘과 별다를 바 없는 보수적인 정치인들이 곳곳에 숨어서 개혁을 방해합니다.

이럴 때 녹색정의당 6명의 국회의원들이 똘똘 뭉쳐서 개혁적이고 진보적인 법안을 내고 민주당에 압력을 가하고 민주당의 개혁적 방향을 추동해서 결국에 중대재해처벌법을 만들게 된 것입니다.

과거에도 서울시 의회에 녹색정의당이, 그때는 정의당이었죠. 그 당시 의원이 1명이 있었습니다. 한 명이 소금이자 한 명이 등대입니다.
그 한 명이 있음으로 해서 바로 그 의회가 개혁적으로 나아가는 겁니다.

그 의회가 어떤 일들을 하는가 하는 것은 숫자로 규정되는 게 아니라 진보적 의제를 갖고 다른 의원들을 설득하고 의회가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일을 할 한 사람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청주시의회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밖에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어떤 경우에는 좋은 정책이 나오기도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지역의 부자들, 지역의 권세 있는 사람들, 지역의 사업권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이권을 중심으로 한 법안들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자꾸 통과되기도 합니다.

홍청숙 후보가 청주시의회 의원이 되어 예산 감시하고 두 당이 어떻게 하는가를 정확히 보고 개혁적 흐름이 있으면 힘을 싣고 개혁적 흐름이 없으면 개혁을 추동하고 이끌면서 청주시의회가 노동자, 농민, 서민, 소상공인, 보통 사람을 위한 의회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바로 홍청숙이 청주시의회를 이끌고 갈 것입니다. 

청주시민 여러분들은 이번 선거에서 지방선거와 총선 함께 하시게 됩니다.
지방선거는 홍청숙 5번! 총선은 정당투표 5번! 
반드시 기억하시고 5번을 꾹 찍어주시기 하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것으로 지지 발언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4월 1일
녹색정의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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