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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신건강위원회] 정신건강 영역 노동자 정책토론회 후기 및 자료




이은주 의원님과 함께 하는 정신건강 영역 노동자 정책토론회가 어제 국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는 저희 기획 중 2번째 토론회입니다.
지난 6월에는 정신장애인 당사자 분들의 목소리를 들었고, 이번에는 이 영역에서 발로 뛰고 있는 노동자 분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이 자리에 모셨습니다.

그러나 이는 비단 이 영역에서만 일하는 노동자 분들에게 국한된 문제는 아닙니다. 정신건강 서비스의 질은 그 서비스를 수행하는 인력이 아주 많이 좌우합니다. 이 분들이 놓여 있는 노동환경, 전달체계 등의 구조적 문제가 곧 시민 분들의 정신건강 문제로 직결되는 것입니다.

저 역시 임상심리사로 지자체의 센터에서, 또 정신과에서 일을 했거나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같은 동료 노동자로서 이 자리가 더욱 뜻깊습니다.

모두 자신의 기분만 중요하게 여기게 되는 이 때에 다른 이의 마음을 돌보고자 뛰고 계시는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드립니다. 토론회에서 나눠주신 여러분의 경험과 통찰을 의미있는 결과로 만들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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