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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유세 유세문

  • [부대표] [이기중][제주유세] "지역위원장, 대의원 출마하신 분들의 출마의 변을 꼼꼼히 읽으며 전화를 드리고 있습니다."



제주도당 당원 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

지역에서 이기는 정의당, 부대표 후보 이기중입니다. 힘차게 인사드립니다.

 

어제 대표 후보 토론회 많이들 보셨을 겁니다. 후보님들 간에 불꽃 튀는 공방도 있었습니다만, 또 많은 부분에서는 입장의 차이가 생각보다 크지 않다는 것도 확인했습니다. 저는 이번 당직선거가 이렇게 치열하게 토론하고 이견도 확인하지만 한편으로 그것을 좁혀가며 당을 하나로 만드는 과정이 되는 것이 무척 즐겁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때문에 한동안 멈췄던 지역 순회 유세를 하면서, 이렇게 전국의 동지들을 만나는 것도 즐겁고 의미있는 일입니다. 우리 당원들이 sns에서는 토론을 하다 거친 말도 오가고, 감정이 상하기도 하지만 이렇게 얼굴 맞대고 얘기하면 서로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당의 모습을, 앞으로 꼭 만들고 싶습니다.

 

이번 당직선거를 통해 선출할 지도부는 당의 재건을 이뤄내고 총선을 치르는 막중한 책무를 지고 있습니다. 어제도 지역강화와 총선 전략에 대한 토론이 있었습니다.

 

맞습니다. 차기 지도부는 당의 재건과 지역강화, 총선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하고, 자신의 정치적 진로 또한 당의 운명과 함께 해야 합니다.

 

당대표와 함께 이 막중한 책무를 수행해야 할 부대표가, 더이상 비례후보로 가는 발판이 되어선 안됩니다. 자기 정치가 아니라 당을 책임지는 지도부로서 역할 해야 합니다.

 

저는 차기 총선, 비례후보에 출마하지 않겠습니다.

 

비례대표에 목매는 정당이란 오명을 단호히 끊어내고 당을 혁신하는 부대표가 되겠습니다.

 

비례후보 선출방식에 대한 토론이 있습니다. 더 이상 예전의 방식으론 안됩니다. 혁신이 필요합니다. 그 혁신을 해야 할 지도부가 개인의 이해관계에 얽혀 있어선 안됩니다. 개인의 정치적 전망에 당의 전략이 좌우돼선 안됩니다.

 

리더십이 신뢰를 잃으면, 그 어떤 전략도 불가능합니다.

 

차기 총선은 지역을 강화하는 전략이어야 합니다. 당 지도부라면 그 선두에서 돌파하며 지역구 총선전략을 수립해내야 합니다.

 

저는 차기 총선, 제 지역인 서울 관악에서 출마합니다.

 

지역구 돌파의 최전선에 서서 지역강화를 위한 당의 체질을 바꾸는 총선전략을 수립하고 실천하겠습니다.

 

저는 31살에 출마해 12년간 쉼없이 관악을 일구어 왔습니다. 두 번 낙선에도 좌절하지 않고 2인 선거구에 계속 도전해서 당선된 이기는 경험도 갖고 있습니다.

 

지역강화는, 지역을 잘 알고 자신의 정치로 승부를 보기 위해 사력을 다해 본 정치인이 잘 할 수 있습니다. 저 이기중 반드시 해낼 수 있습니다. 지역에서 이기는 정의당, 제가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지역위원장, 대의원 출마하신 분들의 출마의 변을 꼼꼼히 읽으며 전화를 드리고 있습니다. 출마해 주셔서 고맙다는 말씀을 많이 듣습니다. 그분들이 저를 지지해서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게 아닙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당을 위해 나서겠다는 결심을 해줘서 고맙다고 그렇게 말씀하십니다. 저도 지역위원장으로, 대의원으로 당을 위해 나서주신 당원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그 마음들을 모아서, 반드시 다시 일어서는 정의당 만들겠습니다.

 

제가 지역에서 보고 자랐던 지역정치의 선배들처럼, 함께 실패하고 성공했던 지역의 동지들처럼, 전국 각지에서 외로운 싸움을 하는 우리 당원들과 지역정치의 슬픔과 기쁨을 나누는 든든한 부대표가 되겠습니다. 여러분 그렇게 만들어주시겠습니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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