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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류호정 원내대변인, 이은주 원내대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방문 관련 (서면)

어제 화물연대와 정부의 교섭이 타결되었습니다. 물류 피해를 더는 방치할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뤄진 결과입니다. 타결을 환영합니다.

정의당 이은주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를 찾아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파업 중인 화물연대 노동자들과의 만남을 주선했습니다. ‘안전운임제’가 화물노동자의 노동권,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인 점을 확인한 것입니다.

이제는 국회의 차례입니다. 안전운임제 폐지 철회, 품목 확장 적용, 유가보조금 확대 등 남은 과제를 수행해야 할 책임이 국회에 있습니다. 정의당은 화물연대와의 논의를 통해 화물자동차법 개정안을 발의할 것을 약속합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 전합니다. 책임 있는 당론과 법안을 갖고, 국회에서 토론합시다.

정의당은 노동자의 정당입니다. 정당은 정치로 해법을 모색합니다. 오늘의 합의는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앞으로도 노동자의 편에서, 정치적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2년 6월 15일
정의당 원내대변인 류 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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