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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후보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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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심상정 대통령 후보, 청주 유세 – 충북대


일시: 2022년 3월 7일(월) 12:00
장소: 세븐일레븐 충북대뉴중문점 맞은편


우리 청년들의 확실한 투자, 여성들을 위한 확실한 투자 기호 3번 심상정입니다. 여러분!
식사를 하러 가시는 거예요? 지금 이제 대통령 선거 이틀 남았습니다. 여러분 사전투표 많이 하셨어요? 별로 안 하신 것 같아요. 심상정 기다리시느라고 안 하신 거 맞죠?
네, 지금 며칠 동안 바람이 정말 심하게 부는데 이 바람이 꼰대 정치, 꼼수정치 싹 날리고 소신 정치 불러오는 바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역대 최대 비호감 선거를 만들고 있는 양당 후보들께서 진영으로 나뉘어서 스크럼을 짜고, 그리고 상대 후보가 되면 대한민국 망한다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우리 유권자들, 또 우리 청년 학생들을 줄을 세우고 있는데 여러분, 덜 나쁜 대통령 뽑으시겠어요? 아니면 내 삶을 바꾸는 확실한 투자를 하시겠어요, 여러분? 그렇죠? 제가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위대한 선택을 위해서 우리 충북 도민들께 저의 소신을 말씀드리러 왔습니다.

충청도는 예로부터 영호남 지역주의를 반대하고 또 양당 독점 정치를 반대하면서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을 잡아온 곳입니다. 맞죠. 여러분? 단지 영호남 지역주의에서 소외된 충청 지역주의를 말하는 게 아니라 낡은 독점 정치, 그보다 더 낡은 진영 정치를 반대해 오신 거 맞죠? 대한민국 정치가 이제는 양당 정치를 넘어서서 5천만 국민을 골고루 대변하는 다양한 정당들이 출연하고 그 정당들이 자신이 대변하는 그런 국민들의 이해와 요구를 서로 조정하고 협의하고 결정하는 것이 진정한 민주주의 아닙니까, 여러분. 이렇게 다원적인 민주주의를 앞장서 제시하고 열어오신 우리 충북 도민, 특히 우리 충북대 학생 여러분께서 저 심상정 확실하게 밀어주시겠습니까?

며칠 전에 안철수 후보께서 그동안의 양당 정치 심판을 강하게 외치셨는데 결국 윤석열 후보한테 무릎을 꿇으셨어요. 몹시 안타깝고 유감스럽지만 저는 안철수 후보를 비난할 생각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것을 거머쥔 양당이 압박하고 회유하고 이 양당 틈바구니에서 소신 정치, 책임정치를 한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누구보다도 저 심상정이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이제 양당 사이에 저 심상정 하나 남았습니다, 여러분. 그동안에 억눌린 목소리, 양당이 대변하지 않은 목소리, 우리 비정규직 노동자들, 그리고 세입자들, 또 미래를 빼앗긴 청년들, 그리고 공격받는 여성들 가난으로 내몰리는 어르신들. 이런 우리 사회의 비주류 시민들을 일관되게 대변해 왔던 저 심상정에게 확실하게 한 표 주시겠습니까, 여러분?

우리 청년 여러분들, 이번 대통령 선거는 2030이 결정할 거라면서 모든 대통령 후보들이 2030 만나러 다녔어요. 여러분. 그런데 이번 대통령 선거 끝나면 여러분들의 희망이 보입니까? 안 보입니까? 정말 여러분들 뵙기가 민망할 정도입니다. 정치인으로서 죄송합니다. 왜냐하면 라떼는, 저 때는 대학만 가면 미래가 보장되던 시절이었어요. 그런데 요즘은 어떻습니까. 청년들 5명 중에 1명이 일자리가 없어요. 일자리를 갖고 있는 사람도 80%는 자기 뜻에 맞는 일자리가 아니다. 그래서 임시직으로 임시직으로 다니고 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여러분들 얼마나 열심히 사세요. 정말 공부 열심히 하고 알바하고 또 나의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서 취직 시험 준비 열심히 하고 정말 최선을 다해서 살고 계시죠. 그렇죠? 절대 여러분들 탓이 아니에요. 여러분들이 게으르거나 여러분들이 무능한 탓이 아니에요. 누구 탓입니까, 여러분. 35년 양당 독점 정치가 청년의 미래를 빼앗고 수도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을 지역 소멸 위기로 내몰고 있습니다. 여러분. 왜 그런가. 제가 말씀드릴게요.

작년 유엔은 대한민국을 개발도상국의 지위에서 선진국의 지위로 변경했습니다. 대한민국은 지금 누가 뭐래도 명실상부한 세계 10위 현재 선진국입니다. 그런데 상위 10%의 연봉은 1억 8천이고 하위 50%의 연봉은 1천200만 원이에요. 여러분. 전 세계에서 상위 10% 집중도가 가장 높았던 나라가 미국인데 최근에 대한민국이 미국을 넘어버렸어요. 그리고 부동산을 비롯한 자산 불평등도는 우리나라 농지개혁 이후 최고 수준으로 벌어졌어요. 여러분. 무슨 말인가 하면 경제는 경제 지표상으로는 세계 10위 선진국인데 그런데 우리 대한민국은 선진국 중에 가장 불평등한 나라가 되었다. 이겁니다. 여러분.

그래서 부모님들이 여러분들 뒷받침을 잘 해주는 그런 청년은 100m 앞에서 뛰고, 부모님들이 여러분들 뒷받침을 잘 못해주는 사람들은 알바하고 투잡, 쓰리잡 하면서 해야되니까 50m 뒤에서 뛰고. 그렇죠? 그런 공정이 진정하게 그런 경쟁이 진정 공정한 경쟁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그러니까 금수저 물고 나온 사람은 상위 10%에 들어가는 것이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하위 50%가 되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기회의 창이 그렇게 좁은 거 아닙니까, 여러분. 이 구조를 바꾸는 대통령 선거가 돼야 되지 않겠어요? 맞죠, 여러분? 나라는 부자인데 국민은 가난한 나라 나라는 선진국인 우리 청년은 미래가 없는 나라. 이런 대한민국을 바꾸는 선거가 이번 대통령 선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청년 여러분, 이번 대통령 선거는 200년 기후 위기를 불러온 화석 연료 체제를 바꾸는 그런 선거가 돼야 합니다. 이번 선거는 70년 극심한 불평등을 만든 성장제일주의를 전환하는 선거가 되어야 합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는 청년의 미래를 빼앗고 지역을 소멸 위기로 내몬 승자 독식 35년 양당 체제를 바꾸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동의하십니까?

저는 첫째 대한민국의 불평등을 바꾸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여러분. 우리 청년들의 삶에 가장 결정적인 위협이 될 수밖에 없는 기후위기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대통령 되겠습니다. 여러분!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가장 잘못한 게 뭐냐 그러면 부동산 가격 폭등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맞죠, 여러분?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면서 이 지방까지 전부 영향을 미쳤어요. 그래서 2,300만 원 받는 사람들 자기 집 장만하기 어렵고 수도권의 경우에는 창문 하나 없는 그런 단칸방을 70만 원, 80만 원씩 줘야 합니다. 온 국민을 우울하게 한 부동산 가격 폭등, 수도권은 집 없는 서민이 집장만 하기 어렵고 지역은 수도권 가격 폭등으로 지역 격차가 훨씬 더 벌어져서 지역은 더 소멸 위기로 내몰리는 그런 상황이 됐습니다. 그런데 이재명 후보님, 윤석열 후보 두 분이 내놓은 대안이 뭐냐. 똑같아요. 폭탄 공급하고, 규제 완화하고 그리고 부동산 부자 감세한다는 겁니다. 여러분. 제가 말씀드릴게요 문재인 정부 4년 동안 역대 정부 최고의 공급이 수도권에서 이루어졌어요. 해마다 20만채씩 공급을 했는데 그럼 80만 채잖아요? 그런데 자가보유율은 0.1%가 줄어들었어요. 이게 무슨 말이냐. 무슨 말입니까, 여러분. 아무리 아파트를 공급을 해도 집 없는 서민에게 가는 게 아니라 다주택자 투기 불쏘시개만 됐다. 이거 아닙니까. 여러분? 심상정과 정의당은 주택 공급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를 위한 어떤 공급이냐가 중요하다는 거예요. 국가가 토지 강제로 수용해서 공공택지를 만들어서 짓는 주택은 전적으로 44% 집 없는 서민들을 위해서 지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동의하십니까?

그리고 부자 감세에 대해서도 제가 한 말씀드릴게요. 하도 윤석열 후보가 종부세 폭탄 얘기를 해서 제가 우리 윤석열 후보 재산 신고 건을 비춰봤어요. 이분이 서초동에서 62평짜리 살면서 시가 30억, 35억 정도 되는 집에 사는데 종부세 얼마 내나 보니까 92만 원 냈어요. 여러분. 그러면 폭탄 맞습니까? 아니죠? 이분이 예금 통장에 현금만 50억을 담고 계신 분이에요. 그래도 서울 강남에 62평짜리 사시면 1년에 92만 원 정도는 내야 되는 거 아니에요.
여러분? 청년들 6,70만 원씩 월세 내서 1년에 7,800만 원 드는데 그렇지 않습니까? 두 양당 후보들 지금 부동산 부자들을 위한 감세만 현안이 돼 있어요. 종부세 내는 사람 이 자리에 있어요? 여러분들은 없겠지만 여러분들 부모 중에 종부세 되는 분 있어요? 없죠? 대한민국의 92만. 2% 국민만 내고 있어요. 여러분.

그런데 이렇게 부동산 폭등, 불평등이 심화되고 이런 국민들의 울분이 있는 대통령 선거에서 제1당, 2당 후보가 오로지 2% 부동산 부자들을 위한 그런 공약만 낸다는 거 여러분, 받아들일 수 있습니까? 이 두 분에게는 집 없는 44%의 서민들 내 집 마련을 꿈도 꿀 수 없는 우리 청년들에 대한 그런 배려는 1도 없어요. 여러분. 바로 이렇게 양당이 10%를 위한 정치만 해왔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10%의 국가가 된 거 아닙니까, 여러분. 맞죠?

저는 세금 안 깎아주려고 그래요. 세금 내는 거 좋은 사람 누가 있습니까. 그렇죠? 그렇지만 지금은 코로나도 극복해야 되고 기후위기도 극복해야 되고 불평등도 완화해야 되고 우리 청년들 일자리도 만들어줘야 되는데 그러면 나라가 돈을 많이 써야 돼요. 맞죠? 그래도 좀 부자들 그리고 집 여러 채 있고 기득권인 분들은 직간접적으로 나라의 도움을 많이 받은 분들이에요. 그렇죠? 이런 분들에게 좀 더 고통 분담을 요구해서 코로나 재난 극복하고 기후를 극복하고 불평등 완화해 나가는 것이 맞지 않습니까. 여러분? 그래서 저는 부자 세금 한 것 가지고 똑바로 걸어서 제대로 쓰는 대통령 되겠습니다. 여러분!

그리고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큰 이슈가 된 게 뭡니까, 여러분. 페미니즘이죠. 이 자리에 계신 우리 학생 여러분 페미니즘 반대하세요? 정의당은 페미니즘 정당입니다. 그리고 저 심상정은 페미니스트 대통령 후보예요. 그런데 우리 정의당이 이야기하는 페미니즘은 뭐냐 간단합니다. 여러분. 남성이든 여성이든 성소수자든 동등하게 존중되고 그리고 그 누구도 자신의 개성과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성평등 국가로 가자 이것이 바로 저와 정의당의 페미니즘입니다. 여러분! 뭐 잘못됐습니까? 이게 공격 받을 일입니까? 객관적으로 엄존하는 성차별 성폭력을 인정하고 그것이 여성이든 남성이든 성소수자든 그렇게 해서 하루빨리 성차별 없는 국가로 나아가자 그것이 저 심상정의 목표입니다. 여러분. 지난 대통령 선거 때는 지금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모든 후보들이 다 페미니스트를 자처했어요. 그런데 이번 대통령 선거는 가뜩이나 힘든 우리 청년들을 여성, 남성으로 갈라치기 하고 혐오와 차별을 조장하고 그걸 토대로 해서 권력 잡으려고 하는 그런 정치인들이 있어요. 이런 사람 대통령 보면 되겠습니까, 여러분. 안 되죠.

객관적으로 엄존하는 차별이 있어요. 지금 여성, 남성 청년들이 서로 차별한다는 뜻이 아니라 오랫동안 대한민국의 가부장제적인 이데올로기 뿌리하에서 만연한, 그런 성차별이 여전히 존재하고 여성 차별이 엄존하는 게 현실입니다. 성폭력 피해자 중에 90%가 여성인데 이게 다 여성 잘못일까요? 여러분? 민간 대기업 임원들 중에 OECD국가는 여성 비중이 25%예요. 대한민국 5%밖에 안 돼요 이게 여성들이 다 무능해서 그럴까요? 아니죠. 그렇죠? 그리고 임금에 있어서도 성차별이 OECD 국가 중에 최고 1위입니다. 30%가 차이가 나요. 이거 여성들이 게을러서 그런 거 아니죠. 여러분? 이렇게 객관적으로, 구조적으로 온존하는 성차별을 빨리 해결하고 우리 남성 청년들 분노하는 것 또 이 남성들에게는 왜 이런 차별을 주냐 그 부분에 대해서도 정의당이, 제가 안을 냈습니다. 남녀 모두가 자유롭게 선택하고 기회의 창이 될 수 있는 한국형 모병제면 좋지 않겠어요. 여러분?

이렇게 차별과 혐오를 정치가 드러낼 수 있도록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정치의 역할을 하고 대안을 제시하고 이렇게 해서 여성 남성 특히 우리 사회에서 차별받고 있는 성소수자까지 다 존중되는 인권 강국, 젠더 선진국으로 나가야 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특히 우리 지역의 우리 충북대 학생 여러분들 청년이면서도 또 지방대학이기 때문에 이중, 삼중의 차별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20년 동안 정치를 해오면서 많은 분들이 심상정 너무 고생하는데 이제 그만하고 큰 당 가서 하면 어때 이런 얘기 들었어요. 그렇지만 저는 큰 당에 가지 않았습니다. 왜냐, 제가 하고자 하는 정치는 수많은 변방의 우리 시민들, 수많은 비주류 시민들과 함께 주류로 가겠다는 그 변화의 정치를 목표로 정치를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주류가 비주류 되고, 비주류가 주류되고, 변방이 중심되는 것이 역사의 진보고, 민주주의 발전이고, 더 나은 시민의 삶을 만드는 정치 아닙니까, 여러분.

요즘 대통령 후보들이 할 말이 없으니까 통합 정치 이야기 많이 합니다. 다당제도 이제는 만들고 양당이 아닌 제3당도 정권 잡을 수 있게 하겠다.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이거 두 당의 시혜가 아니라 민주주의 국가에서 당연한 거 아니에요. 여러분? 5천만 국민을 골고루 대변하는 정당들이 당연히 있어야 되고 그리고 비주류 정당도 주류 정당이 될 수 있고 또 권력을 잡은 정당도 야당이 될 수 있고 이래야 되는데, 대한민국은 35년 동안 두 당만 번갈아 집권했다. 이겁니다. 제3의 세력은 거의 근접한 권력에 접근할 수 없을 정도의 독점 정치가 지속됐다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 국민들이 피로감이 크니까 이제는 통합 정치 한다고 그래요.

그런데 여러분, 나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서 모든 것을 먹어치우는 정치가 통합 정치입니까. 여러분? 선거 때 불리하니까 작은 정당, 소수정당 큰 당의 발밑에 꿇어앉히는 게 그게 통합 정치입니까? 여러분? 아니죠? 그동안의 정치가 대변하지 않은 목소리들을 정치가 품어 안고 그동안에 소수자라고 정치가 배제했던 우리 청년들, 지방. 또 성소수자들 이런 분들을 공동체의 일원으로 존중하고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부여하는 것이 진정 통합정치 아닙니까, 여러분. 목소리 작다고 외면하고 가진 거 없다고 배제하고 약하다고 따돌림하지 않는 정치가 진정한 통합정치 아닙니까, 여러분.

지난 20년 동안 일관되게 사회적 약자, 우리 사회의 비주류와 함께 해 온 저 심상정이 힘을 얻는 것이 진정한 통합 정치 아니에요. 여러분!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그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압도적인 표를 심상정에게 몰아주셔서, 양당 정치의 판을 크게 흔들 수 있을 때 진정한 통합 정치가 이뤄질 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 충북대 학생 여러분, 함께해 주시겠습니까?

하여튼 여러분들 정말 뵙고 싶었습니다. 내일모레 이틀밖에 안 남았는데 오늘 충북대를 찾은 이유는 지방대학이고 그리고 또 미래를 빼앗긴 청년이 있는 곳. 이 변방이 창조의 중심이라는 것을 여러분들께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어서 왔습니다. 이곳에서 여러분들이 필요로 하는 거, 여러분들이 차별받고 있는 것, 여러분들이 주류가 되기 위한 그 열정과 그 고민과 그 문제 인식이 대한민국을 미래로 밀고 갈 수 있는 힘이 된다는 것. 여러분들의 한 표가 정치를 바꾸고 여러분들의 삶을 바꾸고 대한민국을 미래로 만날 거라는 거. 여러분, 믿습니까?

존경하는 우리 청년 여러분, 저 심상정이 비정규직 노동자들 그리고 집 없는 세입자들 그리고 미래를 빼앗긴 우리 청년 여러분들, 가난으로 내몰리는 우리 노인들, 공격받고 있는 여성들, 코로나 통제 방역 때문에 거리로 내몰리고 있는 자영업자들 이런 모든 비주류 90%의 시민을 대표하는 우렁찬 목소리로 대한민국 바꾸겠습니다. 주4일제 복지국가 대한민국 최초로 일하는 시민의 대통령 여러분들이 만들어 주십시오. 여러분!

제가 전국에 유세를 다녀보면 다 똑같은 말씀하십니다. 털어서 먼지 한 톨 안나고 그리고 대통령 자격 있는 후보 딱 한 사람 있다. 누굽니까. 그런데 당이 작아서 문제다 이렇게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여러분, 소수가 다수 되고 비주류가 주류가 되는 것이 민주주의입니다. 여러분. 그래야 변화가 있습니다. 20년 동안 소신을 지켜온 정의당과 심상정, 우리 청년 여러분들께서 소신 투표로 응답해 주시겠습니까? 사표는 없습니다. 여러분. 두 분 중에 누가 한 번 또 당선되면 나머지 낙선된 표는 그런 논리로 치면 다 사표라고 그렇게 말할 수 있는데 그렇습니까, 여러분. 사표는 없습니다. 네 분 중에 세 분 남았는데 이 세 사람에게 주는 표 중에 기호 3번 심상정에게 주는 포가 가장 확실한 생표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

심상정에게 주는 한 표는 비정규직의 권리를 확장시킬 겁니다. 또 세입자들의 설움을 단축할 겁니다. 성평등 국가를 앞당길 겁니다. 우리 청년들의 새로운 기회를 마련하는 한 표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 우리 모든 시민들이 동등한 평등한 대한민국 만들겠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2022년 3월 7일
정의당 선대본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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