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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후보 메시지

  • 2030 프라이드유세 - 신림역
[보도자료] 심상정 대통령 후보, 2030 프라이드유세 - 신림역

일시: 2022년 3월 6일(일) 15:00
장소: 신림역 2번출구 KFC앞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우리 학생 여러분, 청년 여러분 정말 반갑습니다.
기호 3번 우리 청년의 미래, 여성의 미래의 가장 확실한 한 표 기호 3번 심상정입니다. 여러분! 

지금 바람이 며칠 동안 계속 세게 불어요. 그죠? 이 센 바람이 꼰대 정치, 꼼수 정치 확 날리고 소신 정치 불러오는 바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역대 최대 비호감 선거를 만들고 있는 양당의 유력 후보님들은 지금 양진영으로 스크럼을 꽉 짜고 진영으로 갈라져서 상대 후보가 되면 대한민국 망한다 이렇게 공포감을 조성하면서 여러분들을 줄 세우고 있는데, 여러분, 덜 나쁜 대통령 뽑으시겠습니까? 아니면 내 삶을 바꾸는 확실한 투자, 소신 투표하시겠습니까. 여러분!

이번 대통령 선거를 2030이 결정한다고 하면서 우리 아마 대통령 후보들이 2030 한테 엄청나게 달려갔을 거예요. 그렇죠? 그런데 여러분들 미래에 대해서 답을 얻었습니까? 못 얻었죠? 제가 정말 가슴 아프게 생각하는 거, 지금 청년 5명 중에 1명은 일자리가 없어요. 그리고 80%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고 그래요. 그러니까 내가 뜻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 임시로 취직하고 또 알바하고 하고 있는 거예요. 왜 그렇습니까, 여러분? 우리 대한민국 청년들이 못 나서 그렇습니까? 라떼는, 라떼는 소리 하지 말라고 그랬는데 저때는 대학만 나오면 미래가 보장되던 시절이었습니다. 여러분. 근데 여러분들 얼마나 열심히 공부하고 얼마나 열심히 알바하고 또 나의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서 취직 준비도 얼마나 열심히 합니까. 제가 보기에는 우리 때보다 훨씬 더 유능하고 아는 것도 많고 그리고 성실한 삶을 살고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미래로 가는 문이 좁아서 그 기회의 창이 좁아서 생긴 문제 아닙니까, 여러분. 그렇죠? 

왜 이런 문제가 발생했나. 누가 청년의 미래를 빼앗았나. 여러분들 이 질문에 답하는 대선이 돼야 되지 않겠어요? 35년 양당 정치가 여러분들의 미래를 빼앗은 거예요. 기회의 창을 좁힌 거예요. 왠지 아세요. 대한민국은 누가 뭐래도 명실상부한 세계 10위 경제 선진국이에요. 맞죠. 여러분? 그런데 상위 10%는 연봉이 1억 8천만 원이에요. 하위 50%는 연봉이 1천200만 원이에요. 피케티 통계에 따르면 그래요. 잘 한번 생각해 보세요. 그러니까 대한민국은 선진국에서 가장 불평등한 사회가 된 겁니다. 상위 10% 소득집중도 1위가 미국이었어요.
그런데 대한민국이 미국을 넘어섰어요. 자산 불평등도는 어떠냐. 농지개혁 이후에 최고 수준으로 벌어졌어요. 이렇게 불평등한 사회다 보니까 부모님 뒷받침이 잘 되는 청년들은 상위 10%가 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청년들은 아무리 애를 써도 어떻게 돼요? 네, 안 되는 거예요. 여러분. 

그러면 어떻게 생각하세요. 우리 대한민국 이제 3만 불, 4만 불, 5만불 파이 더 키워서 낙수 효과 누리게 해주겠다. 이 말 여러분들 믿어요? 지금은 이런 극단적인 불평등을 해결하고 또 여러분들의 미래의 삶에 가장 결정적인 위협이 될 수 있는 기후위기 문제 해결하고 또 정치가 잘못돼서 기회의 문을 좁혀놓고 다 각자도생하라고 부추기면 됩니까 안 됩니까
그렇게 해서 차별과 혐오를 조장하는 정치 심판해야 되지 않겠어요, 여러분? 

지금 뭐냐. 이쪽 하면 큰일 나니까 이쪽 찍어달라 이쪽 싫은 사람 이쪽 찍어달라 여러분 싫어서 반대하는 투표로는 절대 정치를 바꿀 수 없어요. 여러분! 누구가 싫어서 하는 반대 투표로는 여러분들의 미래를 개척할 수 없어요. 여러분들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그 소중한 소신 투표, 그 한 표가 모이고 모이고 모여서 대한민국을 바꾸는 겁니다. 여러분! 

엊그저께 안철수 후보님, 양당 정치 심판하겠다는 안철수 후보님이 결국 윤석열 후보한테 무릎을 꿇었어요. 대단히 유감스럽고 안타깝지만 저는 안철수 후보님을 비난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요. 왜냐, 대한민국의 모든 자원을 틀어주고 굴복시키고 회유하는 양당 정치 사이에서 소신을 지키고 책임을 다하는 정치가 얼마나 힘든가를 그 누구보다도 저 심상정과 정의당이 잘 알기 때문이에요. 저도 20년 정치하면서 제가 가장 많이 들은 얘기가 뭐냐. 그만 고생하고 큰 당 가서 해라 이 얘기 들었어요. 여러분. 큰 당 가서 하면은 정치인 개인 심상정은 여러 기회가 있겠죠, 여러분? 그렇지만 저는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왜? 제가 하고자 하는 정치는 10% 기득권 양당 정치가 아니고 90% 누구도 대변하지 않고 백 없고 힘 없는, 대다수 비주류 시민들과 함께 주류가 되고자 하는 변화의 정치를 꿈꿨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여러분!

비주류가 주류되고 변방이 중심이 되는 정치가 민주주의 사회 아닙니까, 여러분. 비주류가 줄이 되고 주류가 비주류 되고 그 과정이 역사의 진보고 민주주의 발전 아니겠어요. 여러분! 아무리 힘들더라도 저 심상정은 다른 길 그리고 다원적 민주주의의 길을 포기하지 않고 우리 청년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새로운 정치의 길을 열겠습니다. 여러분! 

요즘 양당 후보들이 좀 후달리잖아요. 정당성이 결여되고 하니까 요즘 와서 뭐라고 그러느냐 통합의 정치를 하겠다. 통합정부 만들겠다. 앞으로는 다당제도 제도적으로 허용하고 대통령 권한도 좀 줄이고 그리고 연정하겠다.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그 진즉에 그랬어야 되죠. 그죠? 그런데 그건 너무나 당연한 얘기예요. 민주주의라는 게 뭐예요. 대의민주주의라는 거는 5천만 국민을 골고루 대변하는 서로 다른 정당들끼리 자기가 대변하는 시민의 이해와 요구를 놓고 협상하고 조정하고 그리고 결정하는 정치가 아닙니까, 여러분. 그런데 대한민국은 오로지 두 당만이 집권할 수 있는 그런 체제를 35년 동안 유지해 왔다 이겁니다.

저는 정치적 목적을 위해서 모조리 먹어 삼키는 정치 이거 통합의 정치 아니라고 생각해요.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세요. 큰 당이 선거에 불리하다고 작은 당들을 무릎 아래로 꿇어 앉히는 거, 그거 통합의 정치입니까. 여러분? 진정한 통합의 정치는 그동안의 정치가 대변하지 않은 다수의 국민의 목소리를 정치가 품어안는 것 그것이 통합의 정치죠. 또 그동안의 소수라고 배제해온 그런 소수자들을 우리 공동체의 일원으로 존중하고 그들에게 합당한 권리를 부여하는 것 그것이 진정 통합의 정치 아닙니까, 여러분. 목소리 약하다고 외면하지 않고 가진 거 없다고 배제하지 않고, 힘이 약하다고 따돌리지 않는 것 그것이 진정 우리 청년 여러분들이 원하는 통합의 정치 아닙니까, 여러분! 지난 20년 동안 거대 양당의 틈바구니에서 대한민국의 90%의 비주류 시민들, 비정규직 노동자들, 집 없는 세입자들 그리고 미래를 빼앗긴 청년들, 공격받는 여성들 또 빈곤으로 내몰리는 노인들 이런 분들을 대변해 온 심상정이 힘을 갖는 것이야말로 통합 정치 아닙니까. 여러분! 

진정으로 우리 청년의 미래를 열고자 한다면 심상정의 소신 정치에 우리 청년 여러분들 소신 투표로 응답해 주십시오. 심상정이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압도적인 표로 양당 정치를 제대로 흔들 수 있을 때 비로소 대한민국이 통합의 정치가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정권교체, 정권 유지 그 양당의 기득권 진영 내에 있는 분들은 그게 절실하겠지만 세계 10위 선진국인 대한민국이 가장 불평등한 그런 대한민국으로 그대로 유지되고 지속되고 강화되는 것, 이 현실을 바꾸는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저는 대한민국에서 다원적 민주주의보다 더 큰 가치는 없다. 여러분, 동의하십니까? 

제가 전국의 유세를 다녀보면 다 그렇게 말해요. ‘털어서 먼지 한 톨 안 나고 오랜 정치 경험을 가지고 대통령 준비 제대로 한 사람 진짜 대통령감 심상정이 최고다’ 맞습니까, 여러분?
아니 심상정밖에 없다. 그런데 ‘당이 작아서 문제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당 작으면 대통령 할 수 없나요?

제가 아까 말씀드릴게요. 우리 대한민국이 35년 양당에게 맡겼는데 상위 10% 기득권 공화국이 됐어요. 그렇죠? 원래 주류와 비주류의 전환은 소수자가 다수자 되는 거예요. 여러분, 기득권 정당이라는 게 내가 나쁜 마음 먹고 기득권 되고 싶다. 그런 뜻이 아니라 주류는 지키는 거예요. 그렇죠? 주류에 있는 정치는 자기 권리를, 자기 기득권을 지키는 정치를 할 수밖에 없어요. 그렇기때문에 소수가 다수 되는, 말하자면 소수당 후보를 여러분들이 결단해서 선택하면 그게 우리 국민들이 대한민국에 나아가야 할 진로를 정해주는 거예요. 그에 따라서 정계개편은 당연히 이루어질 수밖에 없어요. 여러분. 그리고 소수당 출신 대통령을 만들어야 그래야 이 당, 저 당과 협력 정치가 불가피하니까 협력정치가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이번 대통령 선거를 다원적 민주주의로 나아가는 선거로 여러분들 만들어 주세요. 심상정의 20년 소신 정치에 우리 청년들 여러분들 소신 투표해 주세요.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우리 여성청년, 남성 청년 많이 와 계시기 때문에 이번 대선의 최대의 장점에 대해서 제가 한 말씀 더 드릴게요. 뭡니까, 여러분. 페미니즘, 페미니즘 반대하시는 분들 있으세요. 혹시? 정의당은 페미니즘 정당이에요. 심상정은 페미니스트입니다. 여러분! 그런데 정의당이 주장하는 페미니즘은 간단해요. 모든 성은 동등하다. 여성이든 남성이든 성소수자든 있는 그대로 존중받고 어떤 차별도 하지 않는 성평등 국가로 가자. 이게 정의당의 페미니즘이에요. 여러분. 이거 문제 있습니까? 공격받을 만한 일입니까? 객관적으로 엄존하는 여성 차별 이거 인정하자는 거예요. 또 갖은 차별로 지워져 있는 이름들 성소수자들 그분도 존중하자는 거예요. 우리 남성들에게도 차별이 있다면 해결하자는 거예요. 여러분!

오랫동안 우리나라의 가부장제적인 그런 전통 때문에 사실 여성 차별이 엄존하고 있잖아요.
예를 들면 성폭력의 피해자가 90%가 여성이에요. 여성이 잘못해서 그런 겁니까, 여러분? 그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대기업들 민간 대기업들 임원들 여성 이사 비중이 OECD 국가는 25% 되는데 대한민국은 그 5분의 1밖에 안 돼요. 우리 여성들이 무능해서 그런 거 아니잖아요.
여러분, 그렇죠? 그다음에 남녀 성별 임금 격차 OECD에서 이 통계를 낸 이래, 역대 불패의 1위를 차지하고 있어요. 30%나 차이가 나요. 이거 여성들이 다 게을러서 그런 거 아니잖아요? 엄존하는 차별은 인정을 해야 빨리 해결될 거 아닙니까, 여러분.

제가 이런 차별과 혐오를 가뜩이나 힘든 우리 여성, 남성 청년들을 갈라치기 하고 그 혐오와 차별에 기대서 대통령 하려고 하는 사람 이렇게 비겁한 사람이 어딨어요. 이렇게 나쁜 정치가 어딨어요. 여러분! 제가 하도 비판을 했더니 윤석열 후보가 얼마 전에 tv 토론에서 ‘페미니즘은 휴머니즘이다.’ 이런 아주 옳은 결론을 내셨더라고요. 지켜보겠습니다, 제가. 그리고 제가 민주당에도 이야기를 했어요. 처음에 우리 이재명 후보가 갈라치기 위해서 좀 표에 도움이 될까 봐 그쪽에 편승했었잖아요. 요즘에 뭐라고 그러냐 하면은 진짜 성차별 안 하려면은 심상정은 당선 가능성이 없으니까 그래도 가능성이 있고 윤석열 후보보다 더 나은 이재명이 대통령 해야 된다 그래서 우리 2030 여성들이 정말 팔을 자르는 심정으로 심상정을 외면하고 이재명을 찍는다. 실제 그렇습니까, 여러분? 

한번 생각해 보세요. 제가 없었으면 아마 양당 두 후보 차별과 혐오가 대선 주요 전략이 됐었을 거예요. 그렇죠? 심상정이 있었기 때문에 윤석열 후보 입에서 페미니즘이 휴머니즘다는 얘기도 나오고 이재명 후보도 요즘 여성 정책 내느라고 열심히 하시잖아요. 그렇죠? 앞으로 예상되는 대한민국의 역주행을 막고 역사적인 퇴행을 막고 대한민국을 평등한 대한민국, 정말 땀을 배신하지 않는 대한민국, 성평등한 대한민국으로 밀고 가려면 그 힘을 저 심상정에게 모아주셔야 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아무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지금 민주당이 180석을 다 쥐고 있어요. 그렇죠? 누가 대통령이 돼도 함부로 뭘 할 수가 없어요.

지금 이 시기에 중요한 것은 뭐냐. 촛불 정부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않고 실패를 하니까 윤석열 후보는 촛불정부 심판하느라고 전부 극단적으로 가고 있어요. 왜? 이분이 준비가 너무 안 돼서 자기 실력으로 지지를 받기 어려워요. 그러니까 어떻게 되느냐, 분노를 촉발하고 실망을 끌어내고 혐오를 조장해서 대통령 되려고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또 한쪽에서 이재명 후보는 어떠냐, 나는 문재인 정부하고 다르다 차별성 강조하고 그 민주당 정부의 부족한 점을 책임지지 않기 위해서 열심히 윤석열 후보 쫓아가고 있잖아요.

지난 5년 전에도 제가 대통령 후보였는데 그때는 1700만 촛불이 촛불 들고 내 삶을 바꾸는 대한민국, 나라다운 나라 만들려고 뒤에서 촛불 들고 힘을 밀고 가니까 전부 개혁적인 방향으로 바람이 불었어요. 근데 이번 대선은 저밖에 없어요. 다 저기 오른쪽에 가서 경쟁하고 있어요. 여러분. 그렇죠?

부동산 문제만 하더라도 그래요. 지금 두 양당의 두 후보 부동산 정책은 저 하나도 다르지 않아요. 똑같아요. 지금 두 분이 내놓고 있는 공약이 뭡니까. 공급 폭탄, 규제 완화, 그다음에 부자감세입니다. 공급 폭탄, 공급이 부족해서 집값 폭등했다는 건데 여러분 동의하세요? 절대 아니죠. 문재인 정부가 매년 20만채씩 수도권에 아파트를 공급해서 4년 동안 다른 정권보다도 최대로 공급했어요. 그랬는데 중요한 게 뭐냐. 집 없는 서민들 자가보유율은 0.1%가 줄어들었어요. 이게 무슨 말이냐. 공급은 어마어마하게 했는데 집 없는 사람한테 간 게 아니고 다주택자 투기 불쏘시개로 갔다는 거 아니겠어요. 여러분?

저 심상정과 정의당은 공급을 반대하는 게 아니에요. 누구를 위한 공급인가 어떤 공급인가가 중요하다는 겁니다. 정부가 강제로 택지 수용해서 만드는 공공택지만큼은 집 없는 44%에게 2,30년 걱정하지 않고 돈 벌어 내 집 마련할 수 있을 때까지 질 좋은 공공주택 공급하자는 게 심상정의 뜻입니다. 여러분!

그리고 부자 감세도 그래요. 여러분, 세금 내는 거 좋은 사람 있습니까? 세금 내는 거 아깝죠, 다. 솔직히. 그런데 지금은 코로나도 극복해야 되고 소상공인이나 피해자도 보상해줘야 되고 기후위기도 극복해야 되고 그리고 불평등도 해소해야 돼요. 성장기가 아니라 전환기에요. 국가가 돈을 많이 써야 돼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프랭클린 루즈벨트가 뉴딜을 통해서 대공황을 극복한 것처럼 재난 극복을 위한 새로운 고통 분담 방안이 논의가 돼야 되지 않겠어요. 그렇죠? 아무래도 좀 더 부유한 층 그래도 집도 몇 채 갖고 계신 분들 우리 사회의 기득권층이 그래도 여기까지 오기까지 직간접으로 정부 도움, 나라 도움을 이 받은 사람들이에요. 그렇죠? 이분들이 좀 더 고통 분담을 요구하는 게 맞죠? 종부세 대한민국 95만 명이 내요. 2%예요. 그리고 그렇게 폭탄이 아니에요. 야구공 정도밖에 안 돼요, 여러분. 제가 토론회 때도 이야기했지만 우리 윤석열 후보님 강남 서초동에 62평짜리 30억짜리 사시는데 1년에 92만 원 밖에 안 내셨어요. 그거 폭탄이라고 하면 좀 뭐 하죠. 그렇죠? 저는 세금 똑바로 걷어서 제대로 쓰는 대통령 되겠습니다. 여러분!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서울 시민 여러분 또 우리 청년 여러분. 지난 70년, 우리 대한민국 정말 잘 살기 위해서 성장, 성장, 성장으로 달려왔어요. 그 기간은 우리 시민들이 많은 것을 유보하고 헌신하고 희생해 온 시간이에요. 이제는 세계 10위 선진국다운 시민의 삶을 만들 수 있는,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그런 대통령 나올 때도 되지 않았습니까, 여러분?
불평등을 확대하는 경제 대통령이 아니라 기후 위기 해결하고 불평등 해결하는 녹색 복지 대통령 나올 때 되지 않았어요. 여러분? 20년 소신을 지켜온 이 심상정의 소신 정치를 우리 청년 여러분들이 소신 투표로 지켜주십시오. 여러분!

그리고 주 4일제 복지국가, 대한민국 최초로 일하는 시민의 대통령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여러분, 여러분들의 소중한 한표, 미래를 위한 확실한 투자 기호 3번 심상정에게 한 표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2022년 3월 6일
정의당 선대본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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