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심상정 대통령 후보, 종로 배복주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개소식
일시 : 2022년 2월 9일(수) 15:30
장소 : 배복주 후보 선거사무소
오늘 이 오붓한 자리가 배복주스러운 것 같아요. 축하드립니다. 여기 오신 분들은 특별히 복을 두 배로 받으실겁니다. 그리고 우리 종로 시민들께서 배복주 후보가 드리는 복을 꼭 껴안아서 주민들 삶의 변화에 아주 호기를 잡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우리 배복주 후보는 길을 만드는 사람입니다. 아까도 우리 강민진 대표가 이야기하셨는데, 제가 그게 기억이 나요. 우리 국립현충원이 56년도에 지어진건데 무려 65년 동안 장애인 경사로가 제대로 준비가 안돼있었는데 우리 배복주 후보님이 휠체어를 턱에다 갖다 대니까 길이 열렸습니다. 그걸로 끝난게 아니라 그 이후에 국회의 중앙 잔디밭에 돌출된 보도블록 다 교체됐죠, 또 전국의 장애인들이 다니는 길들이 많이 보완이 됐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연이 아니고 우리 배복주 후보가 장애공감여성 대표로 있으면서 진짜 수십년 동안 여성과 소수자를 위해서 헌신하면서 만들어온 그 길이 정의당을 통해서 연결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그 연결이 이 종로를 제일 먼저 청와대 가는 길을 좀 열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배복주 후보는 국회의원인줄 알아요 사람들이, 언론도 그렇고. 국회의원 행세를 많이 하고 다니셨나봐요. 그래서 준비된 후보다 그렇게 말씀드리는데, 정치인으로서 아주 훌륭한 자질과 능력을 이미 갖고 계세요. 우선 굉장히 낙관적이세요. 정치는 낙관적이지 않으면 안됩니다. 특히 우리당은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 낙관이 무엇으로 구성돼있냐, 우선 사람을 중심에 놓고 그 다음에 현장에서 답을 얻고, 그 다음에 소통과 공감으로 설득하는 힘을 갖고계신 분이예요. 저는 그게 전부라고 생각해요. 사람과 현장과 소통공감능력 이게 정치의 전부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우리 배복주 후보님은 어쩌다 이렇게 늦게 오셨는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천직이 정치인이다, 그리고 힘찬 직업적 정치인으로서의 출발을 바라고, 저하고는 런닝메이트입니다. 그래서 우리 배복주 후보께서 이 청와대 앞을 든든하게 딱 버티고 계시니까 몹시 힘이 난다는 말씀을 드리고 저도 더 맹렬하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배복주 후보님은 저돌적으로 물불 가리지 말고 돌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2월 9일
정의당 선대본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