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심상정 대통령 후보, 양자토론 규탄 긴급 대선전략위원회 모두발언
일시: 2022년 1월 30일 (토) 14:00
장소: 정의당 중앙당 회의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안하무법’의 도를 넘고 있습니다. 양자 토론을 불허한 법원의 엄중한 사법적 판단을 내팽개치고, 어떤 형태의 방송사의 중계도 불가능하다는 선관위의 유권해석마저 선거 개입이라고 주장하며, 막가파식 생떼를 쓰고 있습니다.
법도 공정도 다 팽개치고, 오로지 양당의 기득권 지키기에 담합하는 제 2의 위성정당 사태로 가고 있습니다.
두당이 담합하면 법도 소용없고 선관위도 필요없고, 모든 것을 자신의 입맛대로 할 수 있다는 오만한 패권 정치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가뜩이나 사법적인 혐의로 자질과 도덕성에 대한 국민의 의혹을 사고 있는 두 후보가 법을 기만하고, 공적 결정과 규칙을 무시하고 있습니다.
다자 토론을 원하는 70% 여론까지 무시하며 온갖 반칙으로 특권을 누리겠다고 합니다. 법 위에 멋대로 군림하려 하는 사람들에게 국정의 최고 책임자 자리, 어불성설입니다. 국민도 법원도 선관위도 아니라고 했습니다. 이재명 후보, 윤석열 후보는 법 아래로 내려오십시오. 더이상 뒤에서 담합하지 말고, 국민이 지켜보는 공정한 링 위로 올라오십시오.
저와 정의당은 두 후보만의 불법적 토론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당원과 지지자, 국민들과 함께 그 부당함을 규탄하고, 저지하기 위한 행동에 나설 것입니다.
2022년 1월 30일
정의당 대변인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