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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후보 메시지

  • 노옥희 울산교육감 환담 주요 발언
[보도자료] 심상정 대통령 후보, 노옥희 울산교육감 환담 주요 발언

■ 일시 : 12월 1일(수) 11:30
■ 장소 : 울산교육청

노옥희 교육감님 취임 이후 너무 좋은 일을 많이 하셔서 늘 기사 보면서 제가 존경스럽고 또 뿌듯하고 그렇습니다. 얼마 전 노옥희 교육감님에 대한 기대가 많은 여성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했는데, 진짜 어떤 정치적 고려도 없이 오직 아이들을 위한 좋은 정책을 착실하게 추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난 10월에 보니까 학급당 20명, 내년부터 바로 시행하신다고 들었습니다. (노옥희 교육감, 초등학교 1학년부터) 다 준비가 되셨습니까, 대단하세요. 그리고 24년부터는 완전히 과밀학급 해소화 하시겠다,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울산에서 교육감님이 모범을 보이면 전국적으로도 가능하지 않겠나 그런 생각을 합니다. 

지난 대선 때 제가 학급당 20명 이야기했어요. 사실 핀란드나 스웨덴 같은 데는 학급당 15명인데 우리 현실을 고려해서 20명 이야기를 했지만 지금 정부가 소극적입니다. 28명 이상은 해소하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지난번에 법에도 상한선도 두지를 않아 유감입니다. 특히 지금 교육 정책이 거의 그냥 기업 마인드로 이렇게 진행이 되다 보니까 지금 이제 아이들 학령 인구가 줄어드는 것을 가지고 지금 어떻게 학교 통폐합할 거냐 학급 줄일 거냐 이렇게 접근하고 있는데 우려스럽습니다.

그리고 아이들 교육 문제는 이제 코로나 때문에 심각해진 상황입니다. 이제 학급당 20명으로 줄이는 것이 저는 코로나 학교 방역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는 오히려 지금 이렇게 아동 수가 줄어들 때에 선진교육으로 전환하는 그런 계기로 삼아야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학급당 20명은 벌써 5년 전, 10년 전부터 이야기가 됐는데 아직 정치권에서 이걸 책임 있게 받아 안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육감님이 선도적으로 잘 정착을 시켜서 모범을 보여주시면 적극적으로 시행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대선이 희한한 대선이 되고 있어요. 국민들 걱정이 큰 것 중에서 후보들이 사법적 검증대를 거쳐야 되는 그런 문제도 있지만 지금 정책적으로 아주 퇴행의 전조가 뚜렷합니다. 특히 노동, 교육 그다음에 복지 이런 영역에서는 거의 포퓰리즘적인 공약 말고는 나오지 않고 있어요. 그래서 더 어깨가 무겁습니다. 시민들이 이제 내 삶을 바꾸는 진짜 정치 교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바쁘신데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21년 12월 1일
정의당 선대위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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