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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후보 메시지

  •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탈원전 포퓰리즘 발언 관련 SNS 메시지

[보도자료] 심상정 대통령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탈원전 포퓰리즘 발언 관련 SNS 메시지

〈윤석열 후보, 탈원전이 ‘포퓰리즘’이면 핵발전은 ‘파멸주의’입니다〉

미래비전 1호로 탈원전 반대를 내세웠던 윤석열 후보의 핵발전 예찬이 점점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안전하고 스마트한 미래형 원전 만들겠다”는 말은 결국 “안전하고 스마트한 미래형 핵개발하겠다”와 같은 말입니다. 좋은 말만 앞에 가져다 붙인다고 될 일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SMR(소형모듈형원자로)은 실체조차 없습니다. 전문가들은 원전은 작을수록 경제성이 떨어지고, 그 위험성은 기존 원전과 별 차이가 없다고 말합니다. 오히려 위험을 각 지역으로 분산시켜서 시민의 안전을 더욱 위협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태생의 탈원전 활동가 오누마 씨는 “원자력은 파멸의 에너지”임을 전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 오누마 씨는 바로 “원자력은 밝은 미래의 에너지”라는 후쿠시마 지역의 표어를 초등학생 시절에 만들었던 분입니다. ‘핵발전은 곧 파멸’임을 국내외 수많은 지식인들과 시민들이 소리높여 외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방사능 누출이 없었다고 믿고 있는 윤 후보의 핵발전 공약에 많은 국민들께서 불안을 넘어 공포를 느끼실 것 같습니다. 이재명 후보 또한 “원전은 이미 경제구조”라며 뚜렷한 탈원전에 대한 답을 흐렸습니다. 거대 양당 후보가 모두 핵산업계의 포로가 되어버렸습니다. 

핵발전은 과거입니다. 미래는 재생에너지에 있습니다. 과거를 단절하지 않고 미래로 갈 수는 없습니다. 7% 밖에 되지 않는 재생에너지 비중부터 2030년까지 50%로 확실하게 늘려야 합니다. 저 심상정은 확고한 의지로 탈원전 녹색 공존의 미래로 나아가겠습니다.


2021년 11월 18일
정의당 선대위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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