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청년정의당 강민진 대표, 정의당 대선 경선 청소년 당원 투표값 제외 결정 관련
정의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1차 경선투표 선거인명부에 만 18세 미만 청소년당원(예비당원)이 포함되었다가, 차후에 “개표결과 예비당원 투표자 수가 각 후보의 득표 표차 범위내에 해당되어 후보 당락에 영향을 미칠 경우 투표값에서 제외”하는 중앙선관위 결정이 내려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같은 중앙선관위 결정은 당규상 당직선거에만 선거권이 있는 예비당원들이, 공직선거 후보자 선출 투표의 선거인명부에 포함되었기 때문에 사후에 이를 당규에 맞게 되돌리는 조치였다고 이해합니다.
하지만 예비당원을 당초 선거인명부에 포함시켰다가 이후 개표결과에 따라 투표값에서 제외할 수도 있다는 결정이 내려진 전체 과정은, 실무적 실수였다 하더라도 중대한 잘못입니다. 투표권이 부여된 것으로 이해하고 고심 끝에 한 표를 행사했을 당사자들 입장에서는 나의 투표를 무효값으로 간주할 수 있다는 결정이 큰 상처일 수밖에 없습니다.
정의당은 더 넓은 민주주의,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정치를 지향합니다. 청소년 참정권 보장은 관련하여 가장 핵심적인 과제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이번 사태가 더 아프게 다가올 수밖에 없습니다.
대표단의 일원이자 청년정의당 대표로서, 이번 사태와 관련해 청소년 당원 분들께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1년 10월 8일
청년정의당 공보국
정의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1차 경선투표 선거인명부에 만 18세 미만 청소년당원(예비당원)이 포함되었다가, 차후에 “개표결과 예비당원 투표자 수가 각 후보의 득표 표차 범위내에 해당되어 후보 당락에 영향을 미칠 경우 투표값에서 제외”하는 중앙선관위 결정이 내려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같은 중앙선관위 결정은 당규상 당직선거에만 선거권이 있는 예비당원들이, 공직선거 후보자 선출 투표의 선거인명부에 포함되었기 때문에 사후에 이를 당규에 맞게 되돌리는 조치였다고 이해합니다.
하지만 예비당원을 당초 선거인명부에 포함시켰다가 이후 개표결과에 따라 투표값에서 제외할 수도 있다는 결정이 내려진 전체 과정은, 실무적 실수였다 하더라도 중대한 잘못입니다. 투표권이 부여된 것으로 이해하고 고심 끝에 한 표를 행사했을 당사자들 입장에서는 나의 투표를 무효값으로 간주할 수 있다는 결정이 큰 상처일 수밖에 없습니다.
정의당은 더 넓은 민주주의,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정치를 지향합니다. 청소년 참정권 보장은 관련하여 가장 핵심적인 과제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이번 사태가 더 아프게 다가올 수밖에 없습니다.
대표단의 일원이자 청년정의당 대표로서, 이번 사태와 관련해 청소년 당원 분들께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1년 10월 8일
청년정의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