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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료

  • [학습소모임] [보고] 남양주시병 학습소모임 "기후정의" 1차 모임 (9월) 보고

모임 일시 : 2021. 9. 30. pm8:00
장소 : zoom 비대면
주제 : 기후위기와 탈핵(김현우 외) 북토크

간단 소감
박현경 : 기후위기와 핵, 환경문제 전부 연결되어 있는 주제로 따로 볼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기후위기 대응으로 인한 노동권 축소에 대한 대비가 중요할 것이라 느꼈다.
장형진 : 독일의 에너지전환사례에서 노동조합과의 갈등과정이 인상적이었다. 그동안의 진보가 노동을 가장 우선시 했다면 앞으로의 진보는 노동과 환경문제를 중재하는 역할을 잘 해야 함을 느꼈다.
박재형 : 핵발전과 신재생에너지가 상충된 개념을 다시 한번 확인했고, 탈핵에 대한 명확한 대안을 주는 책이었다.
방병현 : 전기가 남을 때는 풍력부터 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렇게 에너지가 남을 경우 그린수소 생산에 사용하면 어떨까 생각해보았다.

진행 내용
특별히 발제가 없이 진행되어 자유롭게 이야기가 오고 갔던 시간이었습니다. 흥미로웠던 주제 중 기후문제 대응이 노동자와 사회적 약자들의 생존을 더 힘들게 하는 측면에 대해서 얘기가 오갔는데요. "탈핵과정, 기후위기 대응에서 사라지는 일자리에 대해서 우리 사회가 어떻게 준비를 하고 있는가?" 였습니다. 단적인 예로 최근 기업에서도 친환경상품을 생산하는데 이러한 점은 칭찬받을 만 하지만 이들이 노동자의 일자리까지는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지적하였습니다. 또한 삶 속에서 친환경을 실천하고 그러한 제품을 이용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재정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의 참여, 구매율이 높고, 저소득층에겐 참여나 구매가 쉽지 않다는 현실을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찬탈론 정치인 대부분 본인들의 지역구에는 핵발전소가 생기는 걸 원하지 않는다는 모순적인 상황을 얘기하며, 남양주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음을 나눴습니다.(첨예한 사안이라 자세히 기술하지는 않겠습니다)

다음 모임은 "기후위기와 탈핵"의 저자 중 한분이신 이헌석 정의당 기후정의일자리 특위 위원장을 강사로 섭외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으며 모임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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