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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배진교 원내대표, '국회 기후 행동 제안' 친전서 전달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가 오늘(15일), 국회의장 및 국회의원 전원에게 '국회 기후 행동 제안' 친전서를 전달했다. 다가오는 '9월 24일 글로벌 기후행동'에 국회의원 전원이 '대중교통으로 출근', '일회용기 사용 제한'을 친전에 담아 제안했다. 

■ 이하 '국회 기후 행동 제안' 친전서 전문.
 
존경하는 의원님 
정의당 원내대표 배진교입니다. 

1.5도씨. 얼핏 보면 내 삶에 큰 지장이 없어 보이는 온도지만 미래세대가 삶을 지속해야 할 지구의 운명에 중차대한 영향을 끼치는 온도입니다. 산업화 이전보다 1.1도씨가 상승한 지구, 이제는 파국까지 단 0.4도가 남았습니다.

대한민국 국회는 2020년 9월 24일 현재의 기후 상황을 ‘기후위기 비상상황’임을 선언하고 2050년 넷-제로를 위해 국회가 역할을 할 것임을 결의한 바 있습니다. 

다가오는 9월 24일 전 지구적인 글로벌 기후행동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후행동은 150여 개국의 시민들이 자신의 자리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기후위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 파국을 막기 위한 행동을 하는 날입니다. 

대한민국 국회도 동참해야 합니다. 9월 24일 단 하루라도 국회의원 전원이 대중교통으로 출근하고, 9월 24일 단 하루라도 국회 어느 곳에서도 일회용기를 사용하지 말 것을 제안 드립니다. 

9월 24일 이 두 가지 제안이 실천된다면 대한민국 국회는 아시아 국가 중에는 최초로 국회가 직접 기후행동에 나서는 본보기가 될 것입니다. 의원님의 동참이 대한민국 국회를 기후 국회로 이끌 것입니다. 

함께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2021년 9월 15일
정의당 원내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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