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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한반도평화본부, 조선노동당 제8차 대회 개막, 한반도 평화 위한 긍정적인 메시지 기대한다


1월 5일 조선노동당 제8차 대회가 시작되었다. 2016년 제7차 대회는 36년 만에 개최되었으나 8차 대회는 5년 만에 열리게 되었다. 이는 당의 최고지도기관인 당 대회를 정기적으로 소집함으로써 당 중심의 공식체계를 중시하고 정상적인 당-국가체제를 운영하겠다는 김정은 위원장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조선노동당 8차 대회는 새로운 국가목표, 5개년 국가경제계획과 대외정책 등이 제시되고 당 조직의 재편 등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당 대회가 형식에 그치지 않고 과감한 개혁조치를 내놓음으로써, 어려움에 처한 북한 주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특히 이번 당 대회를 통해 작년 최악으로 얼어붙은 남북관계를 녹일 새로운 제안과 의지를 보여주길 기대한다. 또한 당 대회에서 논의되고 결정될 대외정책과 대외 메시지는 1월 20일 출범하는 바이든 미 행정부가 수립하는 대한반도 정책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이번 당 대회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긍정적인 메시지가 나올 것을 기대 한다.

정부는 주관적인 바람과 기대가 아니라, 당 대회에서 나올 여러 계획과 정책, 대남·대미 메시지를 엄밀하게 분석하여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에 접목시키는데 소홀함이 없기를 바란다.


2021년 1월 6일
정의당 한반도평화본부(본부장 이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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