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으로 태어났지만 시간의 경과 속에 부패해 가는 것이 감히 인생일 듯...

자연으로 태어났지만 시간의 경과 속에 부패해 가는 것이 감히 인생일 듯...

 

나는 상부상조의 아나키로 살고 싶었다.

나 자신부터, 그리고 불행히도 내가 경험한 세상살이에서 나는 그것이 공산주의보다 더 허황된 꿈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정 그렇게 살고 싶다면 스스로 네트워크로부터 자신을 격리시켜 자급자족의 삶을 사는 길 밖에.

인간이 무위로 태어나 작위로 이기적으로 타락해 갈 수 밖에...

조직은 위계질서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당근과 채찍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특히 조직의 질서를 무너뜨리는 개인을 정해진 규범에 따라 단죄할 수 있어야 한다. 인간에게서 상부상조의 정신을 발휘하길 기대하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보다 더 어렵다. 불행히도 나는 요즈음 더욱 더 누군가 말했던 대중은 개, 돼지’[맞나?]라는 그 말에 수긍이 가는 면도 있다. 특히 보다 혜택받지 못한 사람들이 위는 끌어 내리고 위를 동경하면서 자신들보다 더 혜택받지 못한 사람들을 격멸한다는 느낌으로 인해 더 추접스럽고 쓰레기같다는 느낌이 들어 슬프다.

 

시간이 많이 필요한 것을 번갯불에 콩구워 먹듯이 기대해서야, 기다릴 줄 알아야지...

 

아무리 보유세를 올리고 양도세를 올리고, 대출을 옥죄고 매입진입장벽을 높게 쳐 봐야 오히려 그것은 내집마련이라는 사람들의 욕망을 극대화 시킬 뿐이다. 무용지물이라는 뜻은 아니다. 무용지물이 안되게 하려면 사유[소유]를 견제할 수 있는 공유가 충분하게 적절하게 있어야 한다. 비축미가 부족하면 수입이라도 할 수 있는 쌀이 아닌 토지위의 주택이기 때문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그렇다. 공유주택이 공실이 될 경우[이런 시대가 올까?] 여행 숙박 시설로 전환할 수 있는 현명한 생각[아이디어]을 필요로 한다. 규제보다 적절하고 충분한 공유주택의 공급이 가능한 신속하게 이루어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정책의 일관성을 필요로 한다. 최소한 10년은.. 표를 먹고사는 정치인? 아니지 집권욕망에 사로잡힌 연예인은 정치인이 아니다. 그런데 어쩌겠나 대중은 내집마련이라는 욕망, 더 오를까봐 노심초사하는, 뒤 쳐질까봐 아등바등하는 나 자신부터...

 

인기를 먹고사는 연예인, 정치인, 근묵자흑, 근주자적,

경제민주화, 기본소득 등등 멀어져 가고 집권야욕에 휘말려간 그대 김종인 잘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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