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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석_보도자료]김병관 국방장관 후보자, 주가조작 의혹업체 투자 의혹 밝혀야

 

 

[보도자료]

 

김병관 국방장관 후보자, 주가조작 의혹업체 투자 의혹 밝혀야


'친여인사’ 설립 자원개발 특혜의혹 업체 투자, 국방장관 후보 자격상실

 

 

1.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이명박 정부에서 미얀마 자원개발 특혜 의혹이 일었던 업체인 KMDC의 주식을 보유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KMDC의 이영수 회장은 2007년 이명박 대선후보 캠프에 이어 지난해 박근혜 대선 캠프의 외곽조직을 설립했던 인물로, 김병관 후보자와도 가까운 사이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김 후보자는 KMDC가 시세차익을 노리고 코스닥 우회상장을 시도했다는 의혹이 일었던 '유비컴'(現 경원산업)의 2009~2011년 공시에 등장하는 '김병관'이 후보자 본인과 동일인물인지 밝혀야 하며, 국세청과 금융감독당국도 이를 확인해야 한다.

 

2. 오늘(19일) 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국세청은 김병관 후보자가 지난 2011년1~12월 사이 KMDC의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KMDC는 이명박 정부에서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의 특혜로 미얀마 가스전 광구 개발권을 따냈으며, 해당 광구가 빈 광구였다는 의혹이 제기된 업체다.(2011.9.18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국정감사) 이같은 의혹이 일었던 업체에 김병관 후보자가 투자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국방장관으로서의 자질이 의심된다. 이와관련 김병관 후보자는 지금까지 주식보유 여부를 묻는 박원석 의원실의 질의에 대해 "주식을 보유.거래한 적이 전혀 없다"고 거짓말을 해왔다. 
 
3. 특히 박원석 의원실이 확인한 결과, KMDC 이영수 회장과 김병관 후보자는 각별한 사이인 것으로 드러났다. 구체적으로 이영수 회장은 지난 대선 당시 설립(2012.7.18)한 박근혜 캠프 외곽단체 '포럼 국민행복실천연합'의 고문으로 김병관 후보자를 영입했으며, 이보다 앞서 이영수 회장이 2011년 4월 종합격투기 단체인 KF-1 이사장을 맡았을 때도 김병관 후보자를 자문위원 자리에 앉힌 바 있다. 

 

4. 이밖에도 KMDC는 지난 2011년 코스닥 상장사인 '유비컴'(現 경원산업)을 통해 우회상장을 시도해 시세차익을 노렸다는 의혹이 제기돼 있다.(2011.10.25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 당시 국감 자료에 따르면 KMDC 측 인사들이 '유비컴'의 임원으로 선임된 전후 '유비컴' 주가는 2011.8 550원 수준이었던 것이 2011.10 2050원 선까지 무려 370% 폭등했다.

 

5. 이와관련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 자료에 따르면 김병관 후보자의 배우자는 '경원산업'(舊 '유비컴')의 주식 1100주(시가 170만 5천원)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박원석 의원실이 '유비컴'의 공시를 분석한 결과 2009.12.31 현재 '주요 주주현황'과 2010년 12월 31일 현재 '주요 주주 현황'에 '김병관'이라는 인물이 약 20만주의 주식을 보유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병관 후보자와 국세청 및 금융감독 당국은 김병관 후보자가 '유비컴'의 지분도 보유했었는지 여부에 대해 명백히 밝혀야 할 것이다.

 

6. 박원석 의원은 "무기중개상을 위해 일한 것도 모자라 국회와 국민을 속이고 의혹이 일고 있는 업체에 투자한 김병관 후보자는 하루속히 사퇴해야 한다"며 "박근혜 대통령도 총체적인 부실 인사검증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첨부:
1. 2012.7 국민행복실천연합(회장 이영수) 창립식 국민의례 보도사진
2. 종합격투기단체 KF-1 임원 명단
3. 유비컴(現 경원산업) 2010년 1분기 분기보고서 중 2010년 12월 31일 현재 '주요주주 현황'

 

 



?? 2012.7 국민행복실천연합(회장 이영수) 창립식 국민의례 보도사진

 



?? 종합격투기단체 KF-1 임원 명단

 



?? 유비컴(現 경원산업) 2010년 1분기 분기보고서 중 2010년 12월 31일 현재 '주요주주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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