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례대표 큰실망 탈당.
처음부터 잘못 선출된 비례의원들의 참을수 없는 가벼움에 깊은 실망을 느끼며 80년 중반부터 삽십년 응원해오던
정의당 지지를 철회하며 탈당합니다.
이제라도 정체성을 확실히 찾아가시고 한평생을 노동운동과 노동현장에서 일해오신 분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시길 바랍니다.
정의당에 어른이 보이지 않습니다. 경륜과 연륜이 사라지고 중흥적인 가벼움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386세대로서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왔지만, 우리보다 훨씬 더 치열하게 살아오신 아버지 세대들이 이루어놓은 경제화의 과실을
우리세대만 누려왔다는 부채의식에 많은 386이 진보정당을 지지해 왔습니다.
이제 그들이 등을 돌릴지도 모릅니다. 젊은 세대들의 고통도 함께해야겠지만 묵묵히 지지해오던 386의 침묵에 귀 기울지 않는다면
진보정당의 뿌리는 머지않아 사라질 것 입니다.  앞으로도 제발 말조심 하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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