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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리핑] 조혜민 대변인, 미래통합당 ‘성적 지향이 빠진’ 차별금지법 발의 검토 관련, 보수 기독교계에 응답하기 위한 얄팍한 꼼수... 더불어민주당 역시 책임감 느껴야
[브리핑] 조혜민 대변인, 미래통합당 ‘성적 지향이 빠진’ 차별금지법 발의 검토 관련, 보수 기독교계에 응답하기 위한 얄팍한 꼼수... 더불어민주당 역시 책임감 느껴야 

미래통합당이 자체적으로 ‘성적 지향’이 빠진 차별금지법 발의를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성소수자 차별을 용인하는 꼼수 차별금지법을 만들자는 것이다. 정의당은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을 법에 명시하지 않는다면 차별금지법이라 할 수 없다는 점을 명확히 밝힌다.

미래통합당의 얄팍한 꼼수는 규탄 받아 마땅하다. 성소수자‘만’은 차별해도 된다는 차별금지법을 내려는 미래통합당의 저의가 너무 투명하게 보인다. 차별금지법 제정을 간절히 바라는 이들에 응답하는 것이 아니라 보수 기독교계에 응답하기 위한 법인 셈이다. 어처구니가 없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마찬가지다. 차별금지법의 제정 요구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더불어민주당이 만든 현 상황이기도 하다. 미래통합당의 이런 쓸데없는 시도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역시 일말의 책임감도 느끼지 못한다면 집권 여당의 역할을 회피하는 셈에 불과하다는 것을 분명히 말한다.

모든 종류의 차별에 반대한다는 것은 차별금지법의 핵심 가치이다. 정의당은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두를 위한 차별금지법 발의를 시작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2020년 6월 28일
정의당 대변인 조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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