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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민생 119센터 온라인 제보 게시판

  •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대출 자격을 완화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소규모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원장입니다.
지난주 소상공인시장진흥회에서 코로나피해 확인서를 받고 
신용보증기금에 가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저는 5년전 남편 사업 실패로 저나 배우자 명의의 부동산, 동산이 없습니다. 또한 제이름 으로 대출이 있고, 5년전 신용보증 대출 기록이 있어서 신용등급은 6등급이나 대출금액이 안나온다고 합니다. 그러니 농협의 다드림대출이 있는데, 그건 최대1000만원 인데 그걸 이용해보라고 하더군요
지금 저희는 임대료 ,급여등 하루가 급하고 대출을 받아서 3개월 , 최대 6개월은 버텨야 하는데 , 1000만원으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그것도 최대 1000만원이니 아마 1000만원도 안될것 같습니다.
정부가 보증 해주는 대출이 까다로운 자격을 갖추어야한다면 우리 같은 사람은 어찌하라는 건지.. 막막합니다. 
20일에는 또 교육부와 농협이 협업을 해서 휴원하여 피해를 입은 학원들에게 저금리 대출을 해주겠다고 해서 오늘 농협에 다녀왔습니다.
농협에서 서류를 받아 신용보증기금으로 보내 심사는 거기서 한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서류 접수는 하고 왔지만 신용보증기금 심사는 또 통과하지 못할것 같습니다. 

또한 영세 소상공인이 받은 대출 원리금 상환을 4월부터 6개월 유예한다고 대통령께서 발표하셨습니다
오늘  카카오뱅크에서 받은 사업자대출이 있어서 고객센터에  4월부터 유예를 받으려면 어떤 서류를 접수해야하냐고 문의를 했더니 카카오뱅크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분명 모든 금융기관이라고 발표했거든요. 

정부에서는 이런저런 대책들을 내놓는데 막상 서민에게는 피부에 와 닿지 않으니 너무 답답합니다.

이런 답답한 상황을 어디에 호소 해야하나 생각 했습니다.
청와대 신문고,  경제부 기자인 지인에게 , 더불어 민주당 등..
그런데  그래도 서민의 편은 정의당이지 라는 생각에 이글을 올립니다. 
부디 꼭 읽어 주시고 개선 될 수 있도록 힘써주세요.
두서 없이 쓴 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총선에서 꼭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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