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당은 역사의 심판을 두려워하지 않는가
상대는 비례대표제도의 빈틈을 파고들어 총선을 승리하고 여소야대의 정국을 만들려고 합니다. 
개혁법안 입법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 수구세력과 극우, 기득권 세력의 단죄와 정국 정상화를 위해서 이번 총선은 그만큼 의미하는 바가 매우 큽니다. 

정의당의 상대는 정의에 반하고, 사회 질서를 어지럽히며, 국민을 우롱하고, 속이고 있는 야권입니다. 
저 극악무도한 상대를 이기기위해 같은 진보진영의 민주당이 비례민주당을 창당한다 하더라도, 정의당의 상대는 달라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빈 땅에 있는 컨테이너를 당사로 지정하고, 정부를 비난하는 말도 안되는 유언비어를 퍼 나르면서, 당선되면 당선 무효형을 받아내기만 하는 오직 나라를 망치기 위해 권력을 취하려는 정당을 도와주는 선택을 하고 있는 겁니까?
또 다시 저들에게 권력을 내줄수는 없습니다. 

복싱경기에서 상대가 오직 승리를 위해서 발을 사용해서 우리에게 공격을 가해온다면, 우리도 상대에게 똑같은, 그에 상응하는 대응을 해야할 때가 있는 겁니다.
  
우리나라의 국민들 대부분은 무지하며, 정치에 대한 관심이 적습니다. 국민이 판단해서 미래한국당에 투표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은 착각을 넘어서 저들의 사악함을 잊은 
간과한 틀린 판단입니다.  


지난 총선에서부터 그동안의 긴 시간동안 시민들이 정의당에 지지를 보냈던 것의 이유는 진보 진영끼리의 혼선이나 싸움, 다툼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진보진영의 연합을 통해 극우세력과 기득권세력을 몰아내는 것이었습니다. 
절대 수구세력에게 단 한개의 의석을  더 뺏겨서는 안됩니다. 진보진영의 총선 패배를 자초하고 있는 심대표님의 이런 행동을 바라고 국민들이 정의당을 지지했던 것이 아닙니다.

당의 이름을 정의로 내걸었다면, 자칭 보수라며, 극우성향을 보이는 저 정의에 반하는 자들을 벌하기 위해서라도, 권력을 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민주당과 비례연합을 해야합니다.

지금처럼 정의당과 심상정대표님이 정의당의 지지자들과 진보진영을 지지하는 국민들의 뜻을 저버리며, 현 비례대표제도의 빈틈을 파고들어 의석수를 차지하려는 미래한국당에게 총선을 패배한다면, 정의당과 심대표님은 훗날 이 진보정권의 실패와 수구세력의 부활을 막지 못했던 역사의 심판을 받게 될겁니다.    



우리 진보진영에게 더 이상의 패배는 용납할 수 없습니다. 지금이야말로 극우세력과 기득권세력을 몰아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역사에 부끄럽지 않을 선택을 하십시오. 정의당 당신들은 꼼수를 쓰는 것, 그 자체를 부끄러워할게 아니라 패배하는 것을 부끄러워 해야합니다.

정의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민주당의 지지자이기도 하다는 것을 모르는 당신들은 없어져야할 당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인지 아군인지 구별가지 않는 진보정당은 필요없습니다. 한때 지지자였던 사람에게 이런 말을 듣는 것을 부끄러워 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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