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세요
저는 4년차 당원인데요 오늘 심상정 대표가 매몰차게 거절했다는 기사를 보니 어이가 없네요.

아마도 4월15일 쯤 탈당계를 제출하게 될 같네요.. 그동안은 온갖 잡음에도 묵묵히 지지를 했지만..

민주당이 의석을 늘이려고 비례당을 만든 것도 아니고 엄청 양보를 하고 있는데도

정의당 최고위원들은 뭘 그렇게 잘하고 있길래 당원에게 의사도 물어보질 않나요?
 
그리고 말 나온김에..

이름에 맞는 정의로운 사람이 정의당 비례대표 1번 맞나요?

게임을 조금이라도 하는 사람은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아니.. 조금만 검색을 해봐도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을텐데..

정의당 내부에서의 일처리 능력이 심히 의심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 이사를 했다고 그렇게 지역을 옮겨달라고 해도 처리되지도 않고 계속 전에 살던 지역구에서 문자 날아오지를 않나...

아무튼 총선 후 대여섯 석의 소수 정당으로 전락해서 민주당 견제도 못하고 패싱이나 당하지 모습을 상상하니 애철롭네요.

잘난 대표님 가짜 게이머와 함께 찬밥신세만 되지 마세요.. (너무 애잔하니깐)
참여댓글 (1)
  • yoo72

    2020.03.15 11:15:55
    해방 후 친일청산에 실패하며, 기회주의 세력이 살아남아 이 땅의 기득권 세력을 이루었다.
    친일 반민족, 친독재 반민주, 친냉전 반통일, 친재벌 반서민...

    지금 우리는 정권을 교체하였다.
    그러나 아직 기득권 세력은 교체하지 못했다.
    적폐청산은 미완이다.

    이런 와중에 총선을 맞았다.
    적폐세력의 정치적 뿌리를 도려낼 절호의 기회이다.
    그러나...
    정의당이라고 하는 표리부동한 정치세력에 의해 이 기회가 위기를 맞고 있다.
    자신들의 밥그릇을 지키고자 촛불정신을 외면하고 있다.

    정의당은 스스로 파멸의 길로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