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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경선 게시판

  • 개는 꼬리를 흔들거나 짖거나

걸견폐요, 조나선 하이트의 바른마음

#걸견폐요는 폭군 걸 임금 개가 성군인 요임금을 보고 짖는다는 고사이다. 개는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주인에게는 꼬리를 흔들고, 모르는 사람에게는 짖는다. 한신의 참모인 괴통이 유방에게 사형을 당한 순간에 이 표현으로 살아남았다. 아쉽게도 대부분 유권자에게 이 고사가 적용된다고 하면 내가 비난을 당할까?

#조너선 하이트는  책에서 보수와 진보는 미각처럼 일종의 타고난 성향이라고 얘기한다. 진보는 배려와 공평성, 보수는 충성심과 권위 등이 도덕적 판단기준이다. 이는 #한병일 철학자가 평한 "북한이 적이라면 미군은 혈맹"이란 적아 가치밖에 없는 우리 보수층에게 이 도덕적 기준을 적용하기 어렵다. 

'#킹스 스피치' 주연 배우 #콜린퍼스가 뇌과학자에게 의뢰한 실험결과는 다음과 같다. 보수 성향은 공포를 느끼는 편두엽이 활성화된다. 오랜 진화결과 포식자에 대한 공포에서 살아남았다. 진보성향은 지적 호기심을 느끼는 전두엽이 활성화된다. 두뇌가 발달한 최근의 진화결과이다. 왜 ㅇㅇ당이 북풍을 선거때마다 일으키는지를 보면 그들 당은 나름 선거전략을 갖고 있다.

어떤 당은  대부분 자기 주인이 아니면 무조건 짖는다. ㅇㅇ당은 이에 비해 비판적 지지자가 많은 편이다. 정의당 게시판을 보면 탈당을 하겠다는 글들이 올라온다. 이런 행위는 당에게 매우 취약한 요소이지만, 주인이 잘못하면 반발한다는 매우 지적인 행동으로 판단할 수 있다. 그러나 머릿수로 싸워야 한다는 측면에서는 매우 불리하다.

지도부는 열린마음으로 반대의견을 수렴해야한다. 민주적으로 결정하고, 결정된 당론에 당원과 진보적 시민이 힘을 합쳐야 한다. 이런 군대 격언이 있다. "망설이는 것보다 잘못된 결정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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