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핑] 강민진 대변인, 정의당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선거운동 지침 발표

[브리핑] 강민진 대변인, 정의당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선거운동 지침 발표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국회마저 폐쇄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후, 내일부터 다시 본회의가 열리고 국회가 가동될 예정이다. 어제부터 방역 작업에 애쓰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국회는 신속히 코로나 관련 법안을 통과시키고, 현재 피해가 막심한 자영업자·알바노동자·플랫폼노동자·프리랜서 등 서민들이 입는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과 예산 수립에도 적극 협조해야 할 것이다.

 

정의당은 현재 선거운동이 진행중인 지역구 후보자들에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선거운동 지침을 수립하여 전달하였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시도당 및 후보 사무실의 방문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사무실 입구에는 손세정제를 비치해야 한다. 또한 사무실에서 단체 회의를 자제하고 불가피한 회의 시 참석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소독을 실시하며 수시로 환기를 해야 한다.

 

둘째, 선거운동의 방식과 관련하여 출퇴근 유권자 대면 선거운동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면대면으로 이뤄지는 방문객 상담 등은 자제해야 하며, 다중이용시설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의 대면 인사 및 선거운동도 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사무실 개소식, 선대위 발족식, 당원 집회 등 대규모 행사 개최는 중단하고 다수가 참여하는 집회 및 행사 참여도 자제해야 한다.

 

셋째, 유권자를 직접 만나는 선거운동이 금지 및 축소된 만큼, SNS와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정책 중심의 선거운동을 권고하였다. 또한 선거운동 과정에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첨부하는 등 확산 방지에 적극 협력해야 한다는 점을 당부했다.

 

또한 심상정 대표는 코로나19 예방을 당부하고 격려하는 편지와 함께 마스크 및 손소독제를 각 지역구 후보들에 발송하였다. 정의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협조하고, 감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와 서민들의 경제적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는 점을 약속드린다.

 

2020년 2월 25일

정의당 대변인 강 민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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