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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오현주 대변인, 지만원 1심 선고 관련

 일시: 2020년 2월 13일 오후 5시 5분
 장소: 국회 정론관

5.18 민주화운동에 참여한 광주 시민을 명예훼손한 지만원 씨가 1심에서 실형 2년에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았다.

지만원 씨의 망언은 5.18 영령과 유족이 받은 상처에 비하면 한없이 가벼운 처벌에 불과하지만, 오늘의 판결이 조금이라도 광주 시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이러한 인물을 계속 정치권에 끌어들이고, 심지어는 5.18 진상조사 위원으로 추천하려 움직였던 자유한국당도 이번 기회에 통렬히 반성해야 한다. 특히 한국당은 지만원 씨를 초청한 공청회를 열고 5.18을 폄하한 이종명 의원에 대한 징계 의결을 지금껏 미루다가, 위성정당에 재활용하기 위해 이제야 꼼수 제명했다. 언제까지 5.18을 모욕할 것인가. 이번 재판 결과에서 자유한국당도 자유로울 수 없으며, 국민은 헌법과 민주주의 기본 가치를 팔아넘긴 세력을 용납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하길 바란다.

반민주 세력이 아무리 흠집을 내려 해도, 5.18 민주화운동은 전두환 군사독재에 결연히 맞서서 일어난 광주시민들의 위대한 투쟁이다. 5.18 민주화운동이 40주년을 맞는 올해, 광주의 진실을 훼손하려는 자들을 엄단하고, 진상규명위원회를 통해 역사적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정의당이 앞장설 것을 약속드린다.

2020년 2월 13일
정의당 대변인 오 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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