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당브리핑

  • [논평] 이지안 부대변인, 구미 공단 내 구미케미칼 염소누출 사고 관련

<논평>

구미 공단내 구미케미칼 염소누출 사고 관련

안전불감증과 인명경시풍조 누적된 사고, 철저한 관리감독과 재발방지책 내놔야

 

오늘 오전 구미공단에 위치한 구미케미칼에서 염소가스 누출사고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해 9월 구미시민들을 공포와 불안에 떨게 만들었던 불산가스 누출과 지난 2LG실트론의 불산 누출의 기억이 가시기도 전에 또 다시 화학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

 

이 정도면 우발적인 산업재해가 아닌 우리 산업계 전반에 만연하는 안전불감증과 인명경시풍조가 총체

적으로 누적되어 터져 나오는 필연적 사고라 하겠다.

 

무엇보다 환경부와 안전행정부의 책임이 가장 크다. 진즉 철저한 감시와 관리감독이 이뤄졌다면 미연에 방지 가능했을 수도 있는 사고들이기에 더욱 우려스럽다.

 

환경부, 안전행정부 등 정부당국은 오늘 사고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책을 내놔야한다. 아울러 구미시를 비롯한 정부 당국은 구미시민들이 불안을 떨쳐버리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시급한 대책마련에 나서야 할 것이다.

 

201335

진보정의당 부대변인 이 지 안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