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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평] 이지안 부대변인, 압박통치 시작한 박대통령, 역지사지 필요하다

<논평>

압박통치시작한 박대통령, 역지사지 필요하다

고집불통에 야당협박, 국민에게 무서운 대통령되고 싶나

 

어제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를 두고 내용과 수위, 전달방식이 부적절했다는 여론이 높다.

 

가뜩이나 그간의 불통이미지로 국민의 우려를 사왔던 박근혜 대통령이 과도하게 결연한 표정으로 국민 앞에서 마치 야당을 협박하는 듯한 대국민담화를 통해 박근혜식 압박통치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과 야당 간의 불통정치보다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물러설 수 없다는 대통령의 압박통치. 방송정책을 빼면 미래부가 필요없다니, 과학과 IT발전은 방송장악을 위한 명분이었는지 궁금하다.

 

청와대의 타협 없는 일방통행으로 고집불통에 야당협박 이미지까지 더해져 박대통령이 벌써부터 국민에게 고압적이고도 무서운 대통령으로 인식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

 

안타깝게도 정부조직개편안에 대한 심야마라톤협상은 어젯밤 또 결렬됐다. 국정파행과 반쪽정부를 막기 위한 포괄적인 타협정치가 필요할 때다.

 

박대통령이 야당대표시절 참여정부에 야당은 물러설 수 없으니, 힘있는 여당이 물러서야 한다고 했던 말을 역지사지하시기 바란다. 정부조직개편안의 조속한 국회처리를 위한 박근혜 대통령의 소통정치를 기대한다.

 

201335

진보정의당 부대변인 이 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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