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유상진 대변인,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회 결코 무산되어서는 안된다
일시: 2019년 9월 2일 오후 2시 35분
장소: 국회 정론관
조국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양당간의 책임 전가 가운데 오전 내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자유한국당은 가족증인을 철회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청문회 날짜 문제로 여전히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과 조국 후보자는 국회에서 갑작스런 기자 간담회를 연다고 한다. 기자간담회가 인사청문회를 대신할 수 없다. 이대로 청문회는 무산되고 국회는 정쟁만 남긴채 아무런 역할도 못하고 그대로 임명절차로 가서는 안된다.
오늘 청문회가 무산되더라도 여야가 합의하면 여전히 청문회는 열 수 있다. 민주당, 한국당 , 미래당은 대승적 차원에서 합의할 것을 다시금 촉구한다.
20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열렸다. 인사청문회로 인해 정기국회가 시작부터 먹구름이다. 마지막 국회마저 빈손국회가 되어서는 안된다. 부디 마지막 정기국회만큼은 밥값하는 국회가 되기를 바란다.
2019년 9월 2일
정의당 대변인 유 상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