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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포일: 2019. 7. 2. (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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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신 |
각 언론사 정치부, 사회부 담당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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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신 |
정의당 부대표 후보 박예휘 선본 |
[정의당 청년 당직 출마 기자회견] “세대교체를 넘어 시대교체로: 시대교체의 선두에 정의당을 앞세우겠습니다.” -7월 3일(수)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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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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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청년 당직 출마자 50명은 3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세대교체를 넘어 시대 교체의 선두에 정의당을 앞세우겠다”고 밝혔다. 조혜민 정의당 부대표 후보 박예휘 선거본부 조직팀장은 기자회견에 앞서 “선거 때만 되면 정치권에서는 청년을 찾지만 선거제도 개혁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당내에서 청년들이 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회의적”며 “당직선거에 나서서 시대를 교체하자는 목소리를 내고자 하는 청년 출마자들의 선언을 소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첫 번째 발언자로 나선 박예휘 정의당 부대표 후보는 “당내에서 청년들이 요구하고 있는 것은 시대의 상식을 이야기하는 것”이라며 “불평등, 차별, 배제 등 구조적인 모순 속에서 우리의 내일은 달라야한다고 외치고 있다”고 말했다.
○ 정의당 경상남도 전국위원으로 출마한 이소정 후보는 “청년여성으로 활동하며 정당문화에 적응하기 쉽지 않았다”며 “더 나은 정의당, 혁신적인 정의당을 위해 3년간 경남에서 활동하며 보고 느낀 점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진보정당 정의당’이 내세웠던 가치가 희미해지고 있다”며 “이제 정의당은 조금 더 뚜렷하고 명확한 정체성을 이야기 할 때”라고 강조했다.
○ 경기도당 대의원 후보로 출마한 서진원 후보는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정치는 청년을 소비했다”고 말한 뒤 “힘든 현실 속에서 우리들끼리의 싸움은 곧 을들의 경쟁으로 번졌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직접 얼굴을 드러내는 정치가 필요하다”하다며 “대한민국에서 지워진 청년들이 앞으로 당당히 나아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 이 날 유일하게 당직선거 비출마자로 발언하게 된 박한진 정의당 예비당원협의체 ‘허들’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조차 함께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며 “바로 제 이야기이자 청소년 예비당원들의 이야기”라고 말했다. 박 부위원장은 “선관위 질의 결과, 공직 선거 참여를 제외한 대부분 정당활동에 참여가 가능하다는 것이 선관위 입장”이라며 “대부분의 정당이 선관위 해석보다 못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정의당도 이와 다르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청소년은 “‘어린 것들’이 아닌 ‘정치주체’이자 ‘동등한 인격체’”라며 “미래가 아닌 현재를 사는 사람이기에, 오늘 선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 정의당을 새롭게 만들어보고자 하는 내용을 담은 오늘 선언에 정의당 부대표 후보 박예휘를 포함한 정의당 청년 당직 출마자 총 50명의 출마자들이 선언에 참여하였다. 한편, 정의당은 오는 7월 8일부터 13일까지 투표를 통해 당 각급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게 된다.
[첨부자료]
- “세대교체를 넘어 시대교체로: 시대 교체의 선두에 정의당을 앞세우겠습니다.” 기자회견문 (50명 참여)
- 참석자 발언문 4건
- 사진 3건
정의당 부대표 후보 박예휘 선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