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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평] 김동균 부대변인, 강효상 의원이 정치를 떠나는 것이 바로 국익

[논평김동균 부대변인, 강효상 의원이 정치를 떠나는 것이 바로 국익

 

어제 전세계가 판문점에서 이뤄진 남북미 정상의 만남을 지켜보며 환호하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한켠, 엉뚱한 곳에서 예상치 못한 씬스틸러가 등장했다. 바로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다.

 

DMZ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만남이 있을 것이라는 분위기가 조성되자 강효상 의원은 자신만의 소식통을 들먹거리며 두 정상이 전화통화 정도만 할 것이라고 찬물을 뿌렸다. 물론 강 의원의 예측은 보기 좋게 빗나갔고, ‘강펠레라는 칭호를 획득했다.

 

대한민국 외교사에서 강효상 의원은 아주 큰 악명을 남겼다. 후배 외교관을 통해 한미 정상의 대화록을 정쟁을 위해 무단으로 유출한 것이다. 강 의원의 치기어린 행각 덕에 해당 외교관은 파면됐고, 대한민국 외교의 신뢰는 크게 훼손되었다.

 

주목받는 것이 여느 정치인들이라면 가진 욕망이라지만 공동체의 안녕이라는 틀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 자신의 정치적 이득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간신배 같은 정치인들이 늘어날수록 국민은 고통받는다.

 

강효상 의원은 자중하든지, 넘치는 욕망으로 자중하지 못하겠으면 정치를 그만두든지 하라. 강 의원과 같은 인물이 한 명이라도 더 정치판에서 떠나는 것이 바로 국익이라는 점을 강조해두고자 한다.

 

201971

정의당 부대변인 김동균

참여댓글 (1)
  • 김삿갓

    2019.07.02 00:20:03
    민노총 김명환 위원장은 보석 석방 하루만에
    트럼프 방한 반대 집회 하시던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정말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