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평] 김지수 청년 부대변인, 강효상 의원 한심하다

[논평] 김지수 청년 부대변인, 강효상 의원 한심하다

 

일시: 2019528일 오전 1140

장소: 국회 정론관

 

국가 기밀 유출한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은 즉각 자진 사퇴해야 한다.

 

27일 저녁 강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국가 기밀 유출 행위를 당연한 의정활동이라며 아직도 잘못을 인정치 않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더 나아가 늘 우리 당에 악의적인 방송사 때문에 자신의 고교 후배가 고초를 겪고 있는 것 같아 가슴이 미어진다.”라고 말하는 뻔뻔스런 태도는 많은 이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공과 사를 구분 못한 외교관이나, 국익 대신 정파적 이익을 좇은 국회의원 모두 징계를 받아야 함은 마땅하다.

 

그러나 외교부에 있는 고교 후배는 지금 징계 절차를 밟고 있는데, 강효상 의원은 징계는커녕 정부와 언론의 징계를 주장할 기세다.

 

미어지는 것은 후배의 고초를 바라보는 강효상 의원의 가슴이 아니다. 뻔뻔하다 못해 당당하기까지한 강효상 의원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가슴이다.

 

가해자가 억울한 희생자행세를 하도록 방임하는 자유한국당’,

가해자를 공익 제보자로 세탁하는 자유한국당은 지금 당장 정신 차리고 강 의원을 제명해야 할 것이다.

 

아직 늦지 않았다. 강효상 의원은 지금이라도 자신의 인권 운운하기 이전에 자신의 명백한 범죄를 인정하고 자진해서 사퇴하길 바란다.

 

 

2019528

정의당 대변인 김 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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