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평] 황시영 청년 부대변인, 국회의원의 파업은 근무 태만이다!

[논평] 황시영 청년 부대변인, 국회의원의 파업은 근무 태만이다!

 

일시: 201952일 오후 425

장소: 국회 정론관

 

자유한국당의 장외 투쟁은 근무 태만에 불과하다.

대한민국은 개혁이라는 패스트트랙을 타고 달려가는데, 한국당은 끊긴 철로 위에 홀로 올라 타 폭주하고 있다. 속히 국회로 돌아와 각종 현안 에 대해서 여야 4당과 함께 치열하게 논의해야만 한다.

 

국회의원들의 일이 입법을 통해 삼권분립을 실현하는 대의체임은 초등학생도 아는 상식이지만, 자유한국당 의원들에겐 권력욕과 명예욕을 충족시키는 특수한 계급에 불과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니 법안에 대한 논의는 고사하고 반대를 위한 반대만 주장하며 국회를 보이콧하고, 장제원 의원의 말마따나 질 낮은 특권 의식만 고스란히 비추는 것이다.

 

국민들은 패스트트랙 저지를 위해 자유한국당이 온몸을 던져 동물국회를 만든 현장의 유튜브 영상을 보며, 그들의 구호가 정의당의 대응 구호로 헛되이 허공을 맴돌다 사그라지는 것에 환호하며 웃으며 즐겼다.

 

그러한 국민들의 민심이 반영 된 것이 168만 명씩이나 자유한국당 해산을 주장한 국민 청원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은 또 다른 온라인 촛불 민심이다.

 

그럼에도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현실파악도 못하고, 자신들의 근무 태만을 정당화하며, 오늘도 주어진 일은 내팽개치고 밖에 나가 봄볕 속에 거리를 노닐고 있다.

 

촛불 집회를 계기로 정치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오늘날의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국회 보이콧하는 자유한국당의 정치 행보는 돈 먹는 하마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자유한국당은 색깔론과 북풍을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르던 지난날이 그리운 모양이지만, 반대하기 위해 장외 투쟁을 선택한 그들에게 국민들은 싸늘한 시선만을 보낼 뿐이다.

 

자유한국당이 하루 속히 국회로 돌아와 각종 현안에 대해서 다함께 치열하게 논의하기를 촉구한다.

 

201952

청년 부대변인 황 시 영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