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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평] 이지안 부대변인, 정홍원 총리후보자 이미 낙제점

<논평>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 지금껏 쏟아진 각종 의혹만으로도 이미 낙제점

황교안.김병관 장관 후보자는 지금이 자진사퇴 타이밍

 

아들 병역 면제와 부부동반 해외출장, 재산증식 과정에 대한 의혹으로 홍역을 치른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가 이번엔 가족간 현금 증여로 편법 절세 의혹에 휘말렸다. 4년간 가족간 현금 증여가 66천만원이라니 명백한 위법이며, 서민들의 박탈감을 불러오기 충분한 도덕적 하자로 보인다. 또한 검사 재직시 법조타운 지정 직전에 인근 땅 500을 매입한 것도 해명이 필요한 대목이다.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늘부터 이틀간 실시된다. 청문회를 통해 국정운영을 지휘할 국무총리로서 자질이 충분한지, 도덕성에는 하자가 없는지 꼼꼼하게 검증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쏟아져 나온 의혹만으로도 도덕성에는 커다란 흠집이 생겼고 이미 낙제점이다. 정총리 후보자는 이것만으로도 부끄러워해야하며, 국무총리로서 결격사유임을 인식하기 바란다.

 

아울러 비리의혹이 양파껍질 벗기듯 나오는 황교안 법무부장관 후보자와 김병관 국방부장관 후보자는 정면돌파하겠다는 생각을 접고, 인사청문회 직전인 지금이 가장 적절한 자진사퇴 타이밍이라는 것을 아셨으면 한다.

 

진보정의당은 특히 황교안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인사청문회할 시간이 아깝다고 느끼지만, 인사청문회가 실시될 경우 지금까지 쏟아진 각종 의혹뿐만 아니라 삼성X파일 사건의 진실을 은폐한 책임부터 물어 철저하게 검증할 것임을 밝힌다.

 

2013220

진보정의당 부대변인 이 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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