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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평] 이지안 부대변인, MB부부 '셀프훈장', 얼굴에 철판 깔았나

<논평>

MB부부 셀프훈장’, 얼굴에 철판 깔았나

사라져야 할 구습, 영예훈장안 재고해야

 

이명박 대통령이 끝내 임기말 셀프훈장을 강행했다. 정부가 어제 이명박 대통령 내외에게 무궁화대훈장을 수여하기로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것이다.

 

아무리 관행이라고는 하지만, 대한민국 최고 훈장을 본인이 본인에게 수여하다니 실소부터 나온다. 셀프사면으로 국민적 지탄을 받은지 얼마나 됐다고 또 다시 셀프훈장이라니 얼굴에 철판이라도 깔았나.

 

금만 190돈으로 셀프훈장에 드는 1인당 4800여만원의 혈세가 아깝다. “집안잔치를 벌이는 것 같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의 훈장을 비판했던 새누리당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도 옹졸하긴 마찬가지다.

 

대통령의 셀프훈장은 이제 중단돼야 할 구습이다. 사라져야 할 구태에 국민의 혈세까지 축낼 필요가 있겠는가. ‘영예훈장안에 대한 정치권의 재논의를 요청한다.

 

덧붙여 이 대통령과 사돈 관계인 황 모씨가 취직 알선비 명목으로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명박 대통령은 계면쩍은 자화자찬할 시간에 친인척 관리에나 힘쓰시라.

 

2013213

진보정의당 부대변인 이 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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