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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노회찬 원내대표·심상정 상임대표·윤소하 원내수석부대표 의원총회 모두발언

 

노회찬 원내대표 국민의당 문준용씨 특혜 채용 조작 관련철저히 조사해 관련자들 엄중히 책임 물어야

 

심상정 상임대표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개혁보수의 길 고단하겠지만 국민 믿고 무소의 뿔처럼 나아가길

국민의당, 조직적으로 사건 개입한 것이라면 공당으로 존립 어려운 민주주의 유린한 정치 스캔들사건 전모 밝혀야

 

윤소하 원내수석부대표, “국민의 당, 정치공작의 진상과 배후를 명백히 밝히라정치공작의 최대피해자 고 김대중 대통령호남에서의 젊은 DJ 운운, 정치공작의 몸통국민의 당 자격 없다

 

일시 : 2017627일 오전 910

장소 : 본청 223

 

 

노회찬 원내대표

(국민의당의 대선 네거티브 증거 조작)

국민의당이 지난 대선 전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씨의 특혜 채용 의혹을 제기한 것이 당원의 조작극임을 밝히고 국민에게 사과했습니다. 너무나도 어처구니없는 일이지만 지금이라도 사실을 밝히고 사과한 것은 다행스런 일입니다.

 

그러나 이 사건에 대해 국민의당은 이 아무개 씨가 직접 조작한 사건으로 발표한 반면, 이 씨는 지시에 의해 한 일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지는 등 철저한 사실 규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진실 규명을 통해 이 사건 관련자들은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 대통령 선거는 일단 당선돼야한다또는 무조건 떨어뜨리자는 목표 아래 악무한적인 폭로와 비방이 횡행해왔습니다. 이러한 행태는 일단 당선만 되면 모든 조작과 의혹을 덮을 수 있다는 인식에 기반한 것으로서 국민의 선택권을 기망하는 중대범죄입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악의적인 선거범죄가 근절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심상정 상임대표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 선출)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의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보수의 본진이 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열겠다는 당찬 포부를 응원합니다.

 

반세기 이상 대한민국의 권력을 누려온 수구보수의 뿌리는 단단하고 깊습니다. 보수 혁신의 길은 그래서 더욱 깊은 성찰과 인내를 필요로 할 것입니다. 이혜훈 대표가 가는 개혁 보수의 길은 늘 위태롭고 고단할 것이지만, 국민을 믿고 무소의 뿔처럼 나아가길 바랍니다.

 

저는 대한민국 정치가 합리적인 진보와 건전한 보수가 경쟁하는 구도가 될 때, 비로소 국민들에게 가장 이익이 되는 정치가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변화의 정치를 함께 개척해 나갑시다.

 

(국민의당의 대선 네거티브 증거 조작)

어제 국민의당이 본인들이 대선 때 문준용 씨 취업특혜의 증거라고 제출했던 자료들이 모두 조작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 눈과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공당이 대통령 선거에서 증거를 조작하며 정치공작을 펼쳤다는 얘긴데, 참으로 수치스럽고 두려운 일입니다.

 

국민의당 전국청년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된 바 있고, 국회의원 후보로 잇따라 출마했던 이 모 씨가 조작의 당사자로 알려졌습니다. 게다가 이 씨는 지시로 한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개인이 증거를 조작하면서까지 대선공작을 했다는 것은 믿기 어려운 일입니다. 만에 하나 국민의당이 조직적으로 사건에 개입한 것이라면, 공당으로서 존립하기 어려운 일일 뿐만 아니라, 민주주의를 유린한 정치 스캔들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검찰은 철저한 수사로 사건의 전모를 밝혀야 합니다.

 

이 사건의 엄중함을 고려할 때, 국민의당은 남은 진실이 있다면 국민들께 스스로 소상히 고해야 합니다.

 

 

윤소하 원내수석부대표

(국민의당의 대선 네거티브 증거 조작)

지난 대선시기 문재인대통령의 도덕성을 둘러싼 최대 이슈였던 문준용 씨의 취업특혜 의혹이 모두 국민의 당에 의한 조작으로 드러났습니다. 어제 26일 검찰은 국민의당 청년위 부위원장이자 안철수 후보의 제자로 알려진 이유미 씨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이어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정론관에서 문준용 씨의 취업 특혜의혹이 모두 조작이었다는 사실을 시인하고 공식사과를 하였습니다.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대통령을 뽑는 선거에서 공당이 사건을 조작하고, 이를 바탕으로 취업특혜의혹 운운하며 선거운동을 벌인 것은 명백한 정치공작입니다. 이번 정치공작은 단순히 사과로 끝나서는 안 됩니다. 정치공작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긴급 체포된 이유미 씨는 이미 조작의 배후가 있음을 스스로 밝히고 있습니다.

 

국민의 당은 직접 이번 정치공작의 전말을 세세히 밝혀야 합니다. 아울러 이에 따른 국민적 책임을 분명히 져야 합니다. 특히 대선당시 국민의당 대표 겸 상임선대위원장이었던 박지원 의원 역시 국민 앞에 분명하게 사과하고, 책임을 져야 합니다. 박지원 의원은 자기 당이 조작한 내용을 바탕으로, "문준용 사건의 시작도 문 후보고, 끝도 문 후보다. 따라서 몸통도 문 후보라며 "문 후보가 마땅히 후보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앞장서서 주장한 바 있습니다.

 

지난 21일 박주선 비대위원장은 광주를 방문하여, “젊은 DJ를 발굴하여 지방선거를 준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인정하듯 역대 정권에서 정치공작의 최대 피해자가 바로 고 김대중 대통령이며, 호남이 가장 증오하는 것이 바로 정치공작입니다. 더 이상 국민의 당은 뉴DJ 운운할 자격이 없습니다. 만약 이번 사건을 일개 당원의 일탈로 몰고 가거나, 꼬리 자르기 식으로 진상을 덮으려 한다면, 국민의 당은 전 국민적 분노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분명히 경고합니다.

 

 

2017627

정의당 원내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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